정책
'의약품 사용과오' 예방 관리 가이드라인 나왔다
의약품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지침서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처방, 조제, 투약 등 모든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에방하고 발생된 오류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의약품 사용과오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의약품 사용과오( Medical Error)'는 의료 전문가, 환자 또는 소비자의 인위적인 실수로 의약품이 부적절하게 사용돼 환자를 해롭게 할 수 있는 예방 가능한 과오들로 정의된다.
1999년 미국 IOM(Institute df Medicine) 보고서는 "오류를 일으키는 것은 사람이며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하자"고 전제하고, 한 병원에서 단독으로 발생한 투약과오가 매년 44,000건에서 98,000건까지 발생한 바 있다고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국내는 아직 의약품 사용과오에 대해 미국 등과 비교할 만한 통계자료가 보고된바가 없어 환자의 안전을 고려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의약품 사용과오 에방 가이드라인'은 2005년 이후 정책연구 등을 통해 파악된 오류와 예방책에 대해 학계 전문가 및 의료기관 실무자 등과 수차례 자문을 거쳐 발간된 것으로, 처방확인 ,조제, 용업 복약지도, 의약품관리 등 총 10개의 지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의료기관의 실정을 반영한 구체적인 오류예시와 처리절차, 표준보고서식 등 내용을 함께 담아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기 쉽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이영찬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가이드라인을 통해 의약품 정적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소비자 위해 요인을 차다낳고 의약품에 대한 신뢰성 제고 및 의료서비스 개선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권구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