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차 수술용 마스크 공급 저하 '공정 문제'
생산 공장 내 기계 고장, 생산시설 이전 등 일시적 사유
입력 2020.06.29 15:01 수정 2020.06.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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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6월 4주차 수술용 마스크가 목표량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마스크 공정 상의 일시적 사유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86만 9,000개라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약국에 610만 2,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4만 개, 우체국에 11만 3,000개를 비롯하여 의료기관에 61만 3,000개가 공급되고 취약계층 공급 목적으로 서울시에 200만 1,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3주 차에 비해 6월 4주 차에 수급된 수술용 마스크가 한 42% 가까이 줄어들어서 지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자료가 나타나면서 수술용 마스크를 2배 생산량 늘리겠다는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수술용 마스크의 경우 6월 3주까지는 주당 240만에서 220만 개 정도가 공급이 됐지만 지난주엔 200만 개에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물량을 80%에서 60%로 낮춘 부분도 원인 중의 하나라고 볼 수가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에도 일 4만 개의 생산을 하고있는 회사 중 1곳이 기계가 고장나 일주일 정도 가동을 못 했고 다른 한 곳은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등 사유가 있었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이같은 부족은 일시적인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따라서 식약처는"공적, 수술용 공적 혹은 생산능력, 비율 문제 등 복잡한 원인들이 있기 때문에 의제를 관리해서 복지부나 병원협회 쪽과 계속 긴밀히 소통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비말차단용 같은 경우는6월 21일부터 27일까지 그 주의 평균으로 보면 일일 181만 개로 증가한 수준이다.  

생산에 대한 주중, 주말 물량 관련 인센티브는 지난주 대비 증산량에 대해서 개당 50원 정도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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