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장급 3개직위 공석…2월말경 중폭급 인사 전망
서울· 대전식약청장 등 명예퇴직, 과장급 후속인사도 이어질 듯
입력 2020.02.12 06:00 수정 2020.02.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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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늦어도 3월초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과장급에 대한 중폭 이상의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월 16일 윤형주 서울식약청장, 1월 31일 김나경 대전식약청장이 명예퇴직했다.

 

또 강석연 바이오생약국장이 국방대학원으로 교육 파견되고 그 자리에 김상봉 마약정책관리관이 2월 10일자로 임명됐다.

서울식약청장과 대전식약청정에 이어 마약관리관 등 국장급 직위 세자리가 공석인 것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의 그동안의 인사 스타일은 공석이 발생하면 해당 부서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후임자를 즉각적으로 임명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부서장에 공석이어도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는 지방청과 마약관리관이다.

식약처의 정규 인사가 통상적으로 2월말 실시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석인 국장급 직위에 대한 임명 인사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석중인 직위에 대해 인사가 단행되면, 그 자리를 또 다른 인사로 대체해야 하기 때문에 국장급에 대한 중폭이상의 전보이사가 단행될 것으로 식약처 내부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국장급 인사가 단행되면 과장급에 대한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새로 임명된 국장급 인사들의 경우 자신과 손발을 맞출 과장급 인사를 추천하기도 하고, 큰 문제가 없으면 이를 받아들였던 것이 역대 식약처 인사의 관례이기도 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의 경우 정통관료가 아니고, 학자출신이라는 점에서 조직 내부의 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파격보다는 조직 내부 조직원이 공감(?)하는 합리적인 인사가 실시될 것으로 내부 관계자들은 분석하는 분위기이다.

2월말, 3월초를 전후로 단행된 중폭급 규모의 식약처 국과장급 인사에 조직 내부는 물론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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