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면허자 7만명 육박…활동률 54.5%
의사 12만명 중 83%, 간호사 39만명 중 49%…조산사는 0.9% 불과
입력 2019.10.24 15:05 수정 2019.10.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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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면허자가 7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현재 활동중인 약사는 3만7천여명으로 절반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면허발급시스템'과 '국민건강보험법 요양기관 신고 현황(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보건의료인력 현황'을 공개했다.

2018년 12월 기준, 의사·약사·한의사·간호사 등 주요 보건의료인력의 총 면허등록자는 170만6,194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요양기관 신고현황을 통해 확인된 활동자수는 70만2,176명으로, 전체 활동률은 41.2%였다.

약사의 면허등록자 수는 6만9,366명이었다. 면허등록자자 중 활동자수는 3만7,837명이었다.

면허보유자와 활동자수를 근거로 산출한 활동률은 54.5%로, 전체 보건의료인력 평균 활동률보다는 13.3%p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활동률이 높은 직군을 보면, 한의사가 83.5%로 가장 높게 나왔다. 한의사는 면허보유자 2만4,861명 중 2만75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치과의사가 83.4%(면허등록자 3만910명, 활동자 2만5,792명), 의사가 83.2%(면허등록자 12만3,106명, 활동자 10만2,471명)으로 높았다.

간호인력의 경우 간호사가 49.5%의 활동률(39만4,662명 중 10만5,314명)을 , 간호조무사는 24.4%의 활동률(72만9,264명 중 17만8,287명)을 보였다.

활동율이 가장 낮은 보건의료인력은 '조산사'로 8,266명의 면허등록자 중 75명만이 활동해 0.9%의 활동률을 기록했다.

그외에도 임상병리사(5만8,665명 중 2만2,877명 활동, 39%), 방사선사(4만4,654명 중 2만9,940명, 67%), 물리치료사(6만6,999명 중 3만8,015명, 56.7%), 작업치료사(1만6,650명 중 6,807명, 40.9%), 치과의생사(7만9,230명 중 3만6,402, 45.9%), 치과기공사(3만4,953명 중 2,582, 7.4%), 보건의료정보관리사(2만4,608명 중 5,018명, 20.4%), 안경사(4만3,376명 중 1만234명, 23.6%), 한약사(2,549, 활동자수 기록없음) 등 활동 현황이 확인됐다.

한편,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관리를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오늘(24일)부터 시행된다.

인력지원법의 주요 내용은 △5년마다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 △3년마다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보건의료인력 취업상황 보건복지부 장관 보고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설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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