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등 30개 제약 '당뇨성 신경병증치료제 '시장에 도전장
부광약품 '덱시드' 재심사기간 만료후 제네릭 의약품 허가 봇물
입력 2018.01.19 06:10 수정 2018.01.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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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의 재심사 만료기간이 만료된 이후 한미약품, 종근당 등 30개 제약사가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덱시드'는 오리지널 품목인 '치옥타시드'의 특허가 2006년 만료된 이후 부광약품이 제네릭 시장 방어를 위해 2013년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덱시드'는 2014년 출시이후 빠르게 성장해 원외처방액인 2015년 60억원에서 2016년 96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는 100억 이상의 원외처방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덱시드의 재심사 기간이 지난해 11월 20일 만료된 이후 1월 18일 현재 30개의 제네릭 의약품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덱시드' 제네릭 의약품을 허가받은 제약사는 국제약품, 넥스팜코리아, 대원제약, 대한뉴팜, 동구바이오제약, 동아에스티, 마더스제약, 메딕스제약, 바이넥스, 보령제약, 비씨월드제약, 서울제약, 아주약품, 알리코제약, 알보젠코리아, 이연제약, 인트로바이오파마, 일화, 제일약품, 종근당, 진양제약, 한국글로벌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코러스, 한국콜마, 한국파비스제약, 한국프라임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약 등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지만 질환에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 환자의 15%가량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증상과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의료계는 분석하고 있다.

‘덱시드’ 제네릭 의약품 출시로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면 신규 환자 창출 등을 통해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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