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일반의약품 허가·심사제도 손본다"
제약업계 요청 사항 수용…연구결과 토대로 내년중 본격 착수
입력 2017.12.11 12:20 수정 2017.12.11 13:1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식약처가 제약사들의 일반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허가 심사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약업계에서 요청하는 일반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면제범위 확대 및 일반의약품 별도 허가기준 마련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업게에서는 일본 등 외국의 경우 일반의약품에 대한 별도의 허가기준이 마련돼 있어 제약업체들의 일반의약품 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일반의약품에 대한 별도의 허가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2016년과 2017년 2년간에 걸쳐 '일반의약품 허가 시사제도 연구'를 실시했다며, 내년에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일반의약품 심사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일반의약품 허가제도가 개선되면 전문의약품 시장 정체로 성장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통한 활로 모색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식약처, "일반의약품 허가·심사제도 손본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식약처, "일반의약품 허가·심사제도 손본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