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3개 추가 지정
한국세포주은행·KIST 천연물연구소·한국뇌은행, 총 7곳으로 늘어
입력 2017.09.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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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세포주은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 한국뇌은행 3개 기관을 ‘생명연구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과기정통부 산하 기탁기관은 기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연구소재중앙센터 4개 기관에서  총 7개로 늘어났다.

생명연구자원은 바이오 연구개발(R&D) 수행을 위한 핵심 자원이자 그 자체가 산업적 이윤을 창출하는 원천소재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해외 생명연구자원 활용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자원을 보존하고 활용을 촉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기탁기관을 중심으로 동물, 식물, 미생물, 인체유래물, 생명정보 등 다양한 유형의 생명연구자원을 확보해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외 산·학·연 연구자에게 2016년에만 2만 8,000여건의 자원을 분양해 바이오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해왔다.

이번 신규 지정된 3개 기관 중에 한국세포주은행은 총 1,300여종의 인체 및 동물 세포주를 보유하고 국내외에 활발히 분양해 왔으며 세포주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KIST 천연물연구소는 약 360여종의 식용 가능한 국내 자생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였으며, 추출물 분양 시 생리활성 정보·핵자기공명(NMR) 스펙트럼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국뇌은행은 한국뇌은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뇌 자원 확보를 본격 추진 중으로 국내 뇌 연구자들에게 고품질의 연구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생명연구자원은 생명공학 기반 신산업 창출의 필수 소재이자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국가 차원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탁기관의 확대 등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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