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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유무영 차장이 퇴임함에 따라 후임차장에 어떤 인사가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무영 차장은 신임 류영진 처장의 취임이후 사직서를 제출했고, 7일자로 면직처리됐다.
유무영 차장은 1960년 서울출신으로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를 시작으로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 과장, 식약청 대변인,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을 거친후 지난 2016년 5월부터 식약처 차장으로 재직해 왔다.
식약처는 유무영 차장의 면직처리에 따라 후임 차장을 물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식약처 내부에서 후임 차장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행정직과 약무직 공무원 4-5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역대 식약처 처장과 차장은 서로 다른 직열이 다른 인사들이 임명됐었다. 예를 들어 처장이 약사출신일 경우 차장은 행정직 또는 식품직에서 배출됐다.
다양한 직열의 조직원으로 구성된 식약처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위한 인사방침이라는 것.
류영진 식약처장이 약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행정직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경우 박정배 부산지방식약청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식약처 내부는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약무직인 이희성씨가 식약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차장도 약무직이 김승희씨가 맡은바 있어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방청장이 식약처 차장으로 임명될 경우에는 김광호 前장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대전청장을 비롯해 2개 지방청장에 대한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약사출신이기는 하지만 정치적 색채가 강한 류영진 처장과 손을 맞춰 식품, 의약품 분야의 안전관리 업무를 실질적으로 컨트롤할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에 어떤 인사가 임명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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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유무영 차장이 퇴임함에 따라 후임차장에 어떤 인사가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무영 차장은 신임 류영진 처장의 취임이후 사직서를 제출했고, 7일자로 면직처리됐다.
유무영 차장은 1960년 서울출신으로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과를 시작으로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 과장, 식약청 대변인,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등을 거친후 지난 2016년 5월부터 식약처 차장으로 재직해 왔다.
식약처는 유무영 차장의 면직처리에 따라 후임 차장을 물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식약처 내부에서 후임 차장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행정직과 약무직 공무원 4-5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역대 식약처 처장과 차장은 서로 다른 직열이 다른 인사들이 임명됐었다. 예를 들어 처장이 약사출신일 경우 차장은 행정직 또는 식품직에서 배출됐다.
다양한 직열의 조직원으로 구성된 식약처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위한 인사방침이라는 것.
류영진 식약처장이 약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행정직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경우 박정배 부산지방식약청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식약처 내부는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약무직인 이희성씨가 식약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차장도 약무직이 김승희씨가 맡은바 있어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방청장이 식약처 차장으로 임명될 경우에는 김광호 前장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대전청장을 비롯해 2개 지방청장에 대한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약사출신이기는 하지만 정치적 색채가 강한 류영진 처장과 손을 맞춰 식품, 의약품 분야의 안전관리 업무를 실질적으로 컨트롤할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에 어떤 인사가 임명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