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내년말까지 APEC 21개국 의약품 인허가보고서 발간
팜-인포나루 지원 전략 일환, 국내개발 의약품 수출확대 기대
입력 2017.08.04 06:20 수정 2017.08.04 06:1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국내 개발의약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 국가의 의약품 인허가보고서가 발간된다.

APEC은 세계 인구의 40%, GDP의 52%, 교역량의 4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협력체이다.

식약처는 팜-인포나루(Pharm-InfoNaru)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의약품 인허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내년말까지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 국가의 인허가 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인허가보고서는 △각국의 의약품 규제기관 안내 △의약품 규제 관련 법령 △의약품 정의와 분류 △신약 및 제네릭의약품 허가신청 절차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정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지난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미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칠레,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의 의약품 인허가보고서를 발간한바 있다.

또 올해말까지 페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인허가 안내서 발간하고, 내년말가지는 러시아, 캐나다 등 5개국 인허가 안내서 발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말까지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국가의 의약품 인허가보고서 발간이 완료되는 것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인허가보고서를 통해 해당 국가에 의약품 수출을 준비하는 제약업체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개발의약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한국은 북아시아 혁신 전략 핵심 시장…환자 접근성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
"경구 치매약 'AR1001' 글로벌 임상3상 막바지..80~90% 완료, 내년 6월 종료 목표"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식약처, 내년말까지 APEC 21개국 의약품 인허가보고서 발간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식약처, 내년말까지 APEC 21개국 의약품 인허가보고서 발간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