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17서, 비지니스 상담 1,400여건 진행
47개국 630개 기업 참가, 2만 4천명 참관
입력 2017.04.17 08:2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 공동 주최로 4월 12일부터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17에는 47개국 63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2만 4천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로 12회재를 맞는 바이오코리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보건산업의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4월 12일 개막식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첨단·차세대 의약품과 백신 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 유망제품 개발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겠다"며 "이 분야의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적극 발굴하여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바이오코리아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다.

바이오 코리아 2017은 규제개선, 기술혁신, 자본투자 등 ‘바이오헬스산업의 생태계 혁신’을 테마로 최신 이슈 및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또 국내외 참가기업 간 네트워크 확장 및 기술거래의 장인 비즈니스 포럼, 최신 보건산업 기술 및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와 기술거래와 투자 활성화, 제약 ·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일자리 알선 등에 특화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전시장에서는 국내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540여개 홍보 부스가 운영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바이오헬스산업의 생태계 혁신’을 테마로 열린 컨퍼런스는 규제혁신, 기술혁신, 자본혁신 등을 주제로 관련 산업체 종사자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미국 바이오 전문지인 'BioCentury'의 데이빗 플로레스(David Flores) 회장의 ‘투자혁신’ 트랙 기조강연을 비롯해 PEPSICO, Cook Medical, GE 헬스케어, 머크, 존슨앤드존슨 등 국내외 242명이 연자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최신의 글로벌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번 행사기간에는 참가기업 간 역대 최대인 1,39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며, 비즈니스의 장(場) 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1천여건이 넘는 사전 미팅 체결 횟수를 기록했고, 현장에서도 끊임없는 상담이 추가돼 바이오코리아 비즈니스포럼은 참가기업들의 다양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이다.

바이오헬스투자 전문 특별 프로그램인 ‘하이 코리아 인베스트 페어 2017’은 보건산업의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투자자와 벤처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비전이 제시됐다. 행사기간동안 투자자들과 벤처기업들의 투자 상담은 970억원 규모의 221건이 진행됐다.

제약과 의료기기산업 특화 프로그램인 ‘피스코리아’와 ‘메드펙 페어’에서는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제약 전문가 상담이 진행됐다.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바이오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되어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이외에도  잡페어에서는 총 2,400여명의 구직자와 35개의 구인 기업이 참가해 채용 면접을 진행했고, 현장에서 173명의 채용 검토가 이뤄지기도 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바이오 코리아 2017이 국내외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가기업들의 호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기회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경구 치매약 'AR1001' 글로벌 임상3상 막바지..80~90% 완료, 내년 6월 종료 목표"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바이오코리아 2017서, 비지니스 상담 1,400여건 진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바이오코리아 2017서, 비지니스 상담 1,400여건 진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