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직 사퇴
친인척 채용 논란…새누리당, 내부징계위 고려도
입력 2016.06.30 09:33 수정 2016.06.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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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채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결국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직을 사퇴한다.

박인숙 의원은 29일 친인척 보좌진 채용과 관련 대국민 사과와 복지위 간사직 사퇴의사를 밝힌 이후, 공식적으로 간사직 사퇴 절차를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사촌 언니의 아들인 5촌 조카를 연봉 6800만원의 5급 비서관으로 1년간, 자신의 동서를 4년 간 인턴 직원으로 채용했다. 

새누리당은 박인숙 의원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에 8촌 이내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논란관계자들을 징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상태다.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은 30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새누리당에서 몇몇 부적절한 일(친인척 채용)이 일어나 유감이다"라며 "사안에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당 윤리기구에 넘겨 징계 등 제재를 받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위는 법안소위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으나, 새누리당 간사 선임문제로 인해 추후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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