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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4/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10% 감소한 10억6,000만 파운드(약 21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이 당초 예상했던 수치를 넘어서는 가파른 수준의 감소세.
반면 매출은 2% 감소한 59억7,000만 파운드(약 116억2,360만 달러)로 집계되어 상대적으로 큰 폭의 변화는 눈에 띄지 않았다.
글락소측이 지난 7일 공개한 4/4분기 경영성적표상에서 이처럼 급격한 순이익 감소가 눈에 띈 것은 무엇보다 블록버스터 항당뇨제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의 안전성 우려 제기에 따른 매출하락과 주요 제품들의 제네릭 도전 직면에 기인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락소측은 2008년도의 주당순이익도 한자릿수 중반대 정도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공개된 경영성적표를 제품별로 살펴보면 ‘아반디아’는 4/4분기 매출이 2억3,100만 파운드에 그쳐 감소폭이 44%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항고혈압제 ‘코레그’(카베딜올)의 경우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제형들의 공세로 하락폭이 더욱 가파른 양상을 내보여 90%나 뒷걸음질친 2,300만 파운드 매출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항우울제 ‘웰부트린’(부프로피온)도 ‘코레그’와 마찬가지 사유로 매출이 36% 줄어든 1억3,000만 파운드에 머물러 감소세에 동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또는 ‘애드베어’; 플루티카손+살메테롤)는 9억5,800만 파운드로 12%의 성장을 실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7년 전체 실적으로 볼 경우 ‘아반디아’는 12억 파운드로 22%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코레그’와 ‘웰부트린’도 각각 18% 하락한 5억8,700만 파운드 및 37% 떨어진 5억2,900만 파운드에 머물러 부진한 양상을 드러냈다.
이에 비해 ‘세레타이드’는 10% 향상된 35억 파운드를 기록해 최근들어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반영했다.
회사 전체 매출실적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227억 파운드에 달해 전년도의 232억 파운드에 비해 2% 남짓한 소폭감소로 분석됐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94.4펜스로 나타나 2007년도의 95.5펜스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글락소측은 이처럼 예상에 미치지 못한 실적에도 불구, 2008년 한해 동안 10개 이상, 오는 2009년까지 최대 25개의 신약이 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항경련제 ‘라믹탈’(라모트리진)과 편두통 치료제 ‘이미트렉스’(또는 ‘이미그란’; 수마트립탄), 파킨슨병‧하지불안 증후군 치료제 ‘리큅’(로피니롤), ‘웰부트린 XL’, ‘팍실 CR’ 등이 특허만료로 제네릭 제형들에 도전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난해 9월말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승인을 얻어냈지만, FDA의 허가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기대주 ‘서바릭스’와 관련해서는 조속한 추가자료 제출로 빠른 시일 내에 미국시장 데뷔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5월 퇴진을 앞둔 장 피에르 가르니에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을 예정인 앤드류 위티 회장 내정자는 “이머징 마켓에서 시장확대와 컨슈머 헬스 및 R&D 부문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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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4/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10% 감소한 10억6,000만 파운드(약 21억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이 당초 예상했던 수치를 넘어서는 가파른 수준의 감소세.
반면 매출은 2% 감소한 59억7,000만 파운드(약 116억2,360만 달러)로 집계되어 상대적으로 큰 폭의 변화는 눈에 띄지 않았다.
글락소측이 지난 7일 공개한 4/4분기 경영성적표상에서 이처럼 급격한 순이익 감소가 눈에 띈 것은 무엇보다 블록버스터 항당뇨제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의 안전성 우려 제기에 따른 매출하락과 주요 제품들의 제네릭 도전 직면에 기인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락소측은 2008년도의 주당순이익도 한자릿수 중반대 정도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공개된 경영성적표를 제품별로 살펴보면 ‘아반디아’는 4/4분기 매출이 2억3,100만 파운드에 그쳐 감소폭이 44%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항고혈압제 ‘코레그’(카베딜올)의 경우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제형들의 공세로 하락폭이 더욱 가파른 양상을 내보여 90%나 뒷걸음질친 2,300만 파운드 매출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항우울제 ‘웰부트린’(부프로피온)도 ‘코레그’와 마찬가지 사유로 매출이 36% 줄어든 1억3,000만 파운드에 머물러 감소세에 동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또는 ‘애드베어’; 플루티카손+살메테롤)는 9억5,800만 파운드로 12%의 성장을 실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7년 전체 실적으로 볼 경우 ‘아반디아’는 12억 파운드로 22%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코레그’와 ‘웰부트린’도 각각 18% 하락한 5억8,700만 파운드 및 37% 떨어진 5억2,900만 파운드에 머물러 부진한 양상을 드러냈다.
이에 비해 ‘세레타이드’는 10% 향상된 35억 파운드를 기록해 최근들어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반영했다.
회사 전체 매출실적으로 눈길을 돌려보면 227억 파운드에 달해 전년도의 232억 파운드에 비해 2% 남짓한 소폭감소로 분석됐다. 주당순이익의 경우 94.4펜스로 나타나 2007년도의 95.5펜스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글락소측은 이처럼 예상에 미치지 못한 실적에도 불구, 2008년 한해 동안 10개 이상, 오는 2009년까지 최대 25개의 신약이 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만 항경련제 ‘라믹탈’(라모트리진)과 편두통 치료제 ‘이미트렉스’(또는 ‘이미그란’; 수마트립탄), 파킨슨병‧하지불안 증후군 치료제 ‘리큅’(로피니롤), ‘웰부트린 XL’, ‘팍실 CR’ 등이 특허만료로 제네릭 제형들에 도전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난해 9월말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최종승인을 얻어냈지만, FDA의 허가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기대주 ‘서바릭스’와 관련해서는 조속한 추가자료 제출로 빠른 시일 내에 미국시장 데뷔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5월 퇴진을 앞둔 장 피에르 가르니에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을 예정인 앤드류 위티 회장 내정자는 “이머징 마켓에서 시장확대와 컨슈머 헬스 및 R&D 부문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