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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대표이사 박철)이 인천 송도 공장 기반 세포배양배지 위탁생산(CMO) 사업 본격화에 이어, 자체 개발 배지 공공기관 비교평가 중간 결과를 공개하며 공정개발 단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배지 사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아미코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2026년 바이오 원부자재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동물세포 배양 평가에서 자체 항체 생산용 기본배지 ‘UltiMax G2’, 자체 개발 피드 ‘Feed S’, 고객 세포주 맞춤형 개선 피드 ‘Feed S-2’ 조합이 일부 항체의 유가식(Fed-batch) 배양에서 글로벌 상용 배지 조합을 웃도는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미 상업생산 단계에 진입한 제약·바이오기업에는 기존 사용 배지를 송도에서 위탁생산해 공급 안정성을 지원하고, 신약 및 초기 공정개발 단계 기업에는 자체 개발 배지와 맞춤형 피드를 제안하는 투트랙 세포배양배지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앞선 위탁생산 사업에 이어 공정개발 단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배지의 경쟁력을 실제 비교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CHO 세포 기반 안정 발현 세포풀에서 항체 5종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주요 배지 기업의 기본배지·피드 조합 12종과 UltiMax G2 기반 조합 8종 등 총 20개 조합의 항체 생산량(Titer)을 동일 조건에서 비교했다. 유가식 배양은 배양 과정에서 영양분을 추가 공급해 단백질 발현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바이오의약품 상업생산에 널리 활용되는 공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평가 결과,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성분인 트라스투주맙 배양에서 ‘UltiMax G2 + Feed S-2’ 조합은 2.27g/L, ‘UltiMax G2 + Feed S’ 조합은 2.23g/L로 20개 조합 가운데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상용 배지 비교군 중 최고 조합의 1.69g/L보다 각각 약 34%, 31.5% 높은 수준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 항체인 사시투주맙 배양에서도 ‘UltiMax G2 + Feed S-2’ 조합이 약 4.0g/L로 20개 조합 가운데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상용 배지 비교군 최고치인 3.75g/L보다 약 7% 높은 수준이다. ‘UltiMax G2 + Feed S’ 조합도 3.74g/L로 글로벌 상용 배지 최고 조합과 유사한 수준의 생산량을 나타냈다.
피드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배지만 비교한 회분식(Batch) 배양에서도 UltiMax G2는 총 22개 기본배지 가운데 사시투주맙 1.46g/L, 트라스투주맙 0.85g/L로 각각 1위를 기록해 맞춤형 피드뿐 아니라 기본배지 조성 자체 경쟁력도 확인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높은 생산성을 기록한 Feed S-2는 아미코젠이 CHO-GS 계열 세포주에 맞춰 자체 개발 Feed S를 기반으로 추가 최적화한 맞춤형 피드다. 아미코젠은 자체 보유 조성 배지인 UltiMax를 기반으로 고객사 세포주와 생산공정 특성에 맞춘 배지·피드 최적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다만 모든 항체와 세포주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타난 것은 아니다. 아달리무맙·베바시주맙 등 일부 항체와 숙주 세포주에서는 생산성 편차가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번 평가에서 확보한 항체·세포주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피드 조성을 추가로 최적화하고, 고객 맞춤형 배지 개발(Custom Media Development)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서 배지가 한번 적용된 이후에는 비교동등성 평가와 규제 관련 변경 절차 등이 필요할 수 있다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 상업생산 단계와 공정개발 단계 고객을 구분한 투트랙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상업생산 중인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기업에는 기존 공정에서 사용하던 고유 조성 배지를 송도 공장에서 위탁생산해 공급한다. 고객사 공정 변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국내 공급선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이중 소싱(Dual Sourcing)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와 리스크 분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반면 아직 배지를 확정하지 않은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기업과 연구기관에는 UltiMax G2와 Feed S 등 자체 개발 배지를 공정개발 단계부터 제안하고, 필요에 따라 Feed S-2와 같이 고객 세포주에 맞춘 피드를 함께 개발한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 적용된 배지가 향후 임상과 상업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장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다.
이를 통해 아미코젠은 공정개발 단계에서는 자체 고성능 배지와 맞춤형 솔루션을, 상업생산 단계에서는 고객사 고유 배지 위탁생산을 제공하는 세포배양배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의 연구개발부터 상업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미코젠의 자체 배지는 이번 KBIOHealth 평가 외에도 글로벌 바이오 소재 공급사와 추가 공동 평가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다양한 항체와 세포주에서 성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배지의 적용 범위와 고객별 배지·피드 최적화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송도 공장은 분말과 액상 배지 생산라인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연구용 소량부터 상업생산 물량까지 동일한 품질관리 체계 아래 공급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손창빈 아미코젠 바이오텍사업본부장은 “이미 상업생산 단계에 진입한 고객에게는 위탁생산을 통해 공급 안정성과 리스크 분산을 제공하고, 신약 및 초기 공정개발 단계의 고객에게는 고성능 자체 배지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수급을 지원하는 것이 아미코젠 세포배양배지 플랫폼 사업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UltiMax G2와 맞춤형 피드가 일부 항체 생산 조건에서 글로벌 상용 배지와 경쟁할 수 있는 생산성을 확인했다”며 “배지 성능은 타깃 단백질과 세포주에 따라 민감하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현재 평가를 진행 중인 국내외 고객사 세포주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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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재·헬스케어 전문기업 아미코젠㈜(대표이사 박철)이 인천 송도 공장 기반 세포배양배지 위탁생산(CMO) 사업 본격화에 이어, 자체 개발 배지 공공기관 비교평가 중간 결과를 공개하며 공정개발 단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배지 사업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아미코젠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2026년 바이오 원부자재 사용자 테스트 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동물세포 배양 평가에서 자체 항체 생산용 기본배지 ‘UltiMax G2’, 자체 개발 피드 ‘Feed S’, 고객 세포주 맞춤형 개선 피드 ‘Feed S-2’ 조합이 일부 항체의 유가식(Fed-batch) 배양에서 글로벌 상용 배지 조합을 웃도는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미 상업생산 단계에 진입한 제약·바이오기업에는 기존 사용 배지를 송도에서 위탁생산해 공급 안정성을 지원하고, 신약 및 초기 공정개발 단계 기업에는 자체 개발 배지와 맞춤형 피드를 제안하는 투트랙 세포배양배지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앞선 위탁생산 사업에 이어 공정개발 단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체 배지의 경쟁력을 실제 비교데이터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CHO 세포 기반 안정 발현 세포풀에서 항체 5종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주요 배지 기업의 기본배지·피드 조합 12종과 UltiMax G2 기반 조합 8종 등 총 20개 조합의 항체 생산량(Titer)을 동일 조건에서 비교했다. 유가식 배양은 배양 과정에서 영양분을 추가 공급해 단백질 발현량을 높이는 방식으로 바이오의약품 상업생산에 널리 활용되는 공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평가 결과,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성분인 트라스투주맙 배양에서 ‘UltiMax G2 + Feed S-2’ 조합은 2.27g/L, ‘UltiMax G2 + Feed S’ 조합은 2.23g/L로 20개 조합 가운데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상용 배지 비교군 중 최고 조합의 1.69g/L보다 각각 약 34%, 31.5% 높은 수준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 항체인 사시투주맙 배양에서도 ‘UltiMax G2 + Feed S-2’ 조합이 약 4.0g/L로 20개 조합 가운데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글로벌 상용 배지 비교군 최고치인 3.75g/L보다 약 7% 높은 수준이다. ‘UltiMax G2 + Feed S’ 조합도 3.74g/L로 글로벌 상용 배지 최고 조합과 유사한 수준의 생산량을 나타냈다.
피드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배지만 비교한 회분식(Batch) 배양에서도 UltiMax G2는 총 22개 기본배지 가운데 사시투주맙 1.46g/L, 트라스투주맙 0.85g/L로 각각 1위를 기록해 맞춤형 피드뿐 아니라 기본배지 조성 자체 경쟁력도 확인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높은 생산성을 기록한 Feed S-2는 아미코젠이 CHO-GS 계열 세포주에 맞춰 자체 개발 Feed S를 기반으로 추가 최적화한 맞춤형 피드다. 아미코젠은 자체 보유 조성 배지인 UltiMax를 기반으로 고객사 세포주와 생산공정 특성에 맞춘 배지·피드 최적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다만 모든 항체와 세포주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타난 것은 아니다. 아달리무맙·베바시주맙 등 일부 항체와 숙주 세포주에서는 생산성 편차가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번 평가에서 확보한 항체·세포주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피드 조성을 추가로 최적화하고, 고객 맞춤형 배지 개발(Custom Media Development)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에서 배지가 한번 적용된 이후에는 비교동등성 평가와 규제 관련 변경 절차 등이 필요할 수 있다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 상업생산 단계와 공정개발 단계 고객을 구분한 투트랙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상업생산 중인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개발기업에는 기존 공정에서 사용하던 고유 조성 배지를 송도 공장에서 위탁생산해 공급한다. 고객사 공정 변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국내 공급선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이중 소싱(Dual Sourcing)을 통한 공급망 다변화와 리스크 분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반면 아직 배지를 확정하지 않은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기업과 연구기관에는 UltiMax G2와 Feed S 등 자체 개발 배지를 공정개발 단계부터 제안하고, 필요에 따라 Feed S-2와 같이 고객 세포주에 맞춘 피드를 함께 개발한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 적용된 배지가 향후 임상과 상업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시장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다.
이를 통해 아미코젠은 공정개발 단계에서는 자체 고성능 배지와 맞춤형 솔루션을, 상업생산 단계에서는 고객사 고유 배지 위탁생산을 제공하는 세포배양배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의 연구개발부터 상업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사업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미코젠의 자체 배지는 이번 KBIOHealth 평가 외에도 글로벌 바이오 소재 공급사와 추가 공동 평가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다양한 항체와 세포주에서 성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배지의 적용 범위와 고객별 배지·피드 최적화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송도 공장은 분말과 액상 배지 생산라인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연구용 소량부터 상업생산 물량까지 동일한 품질관리 체계 아래 공급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손창빈 아미코젠 바이오텍사업본부장은 “이미 상업생산 단계에 진입한 고객에게는 위탁생산을 통해 공급 안정성과 리스크 분산을 제공하고, 신약 및 초기 공정개발 단계의 고객에게는 고성능 자체 배지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수급을 지원하는 것이 아미코젠 세포배양배지 플랫폼 사업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UltiMax G2와 맞춤형 피드가 일부 항체 생산 조건에서 글로벌 상용 배지와 경쟁할 수 있는 생산성을 확인했다”며 “배지 성능은 타깃 단백질과 세포주에 따라 민감하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현재 평가를 진행 중인 국내외 고객사 세포주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