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화장품과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약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 성분과 제형을 연구하는 학술단체가 출범을 추진한다.
한국약국화장품학회(KSPC)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양덕숙)는 오는 7월 4일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기인대회는 화장품 성분과 제형에 대한 학술 연구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인 약국에서 보다 전문적인 화장품 상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개국약사와 임상약사, 약학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피부 외용제와 화장품, 바이오 분야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화장품 시장이 단순 미용 목적을 넘어 피부 장벽 개선과 탈모 관리, 노화 방지 등 고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PDRN, EGF, 엑소좀, 병풀 추출물 등 기능성 성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부작용이나 오사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과 성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약사가 화장품 선택과 사용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학회 측은 밝혔다.
학회는 향후 △약국 화장품 성분 및 작용기전 연구 △약사 대상 화장품 전문가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기능성 화장품 검증 및 인증사업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발기인대회에서는 학회 정관 심의와 조직 구성안을 확정하고, 초대 회장과 임원진 선출, 2026~2027년 주요 사업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2부에서는 피부 외용제와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념 세미나도 열린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개발 배경과 성분의 학술적 기전,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회는 약국 내 화장품 전문 공간인 '팜뷰티 존(Pharm Beauty Zone)' 도입 전략도 제시한다. 기존 약장이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소비자가 전문적인 화장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사의 학술 기반 정보 제공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양덕숙 설립추진위원장은 "학계의 연구 역량과 산업계의 제품 개발력, 약국 현장의 상담 전문성이 연결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약국이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약국화장품학회는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한 뒤 창립총회와 제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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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화장품과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약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 성분과 제형을 연구하는 학술단체가 출범을 추진한다.
한국약국화장품학회(KSPC)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양덕숙)는 오는 7월 4일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기인대회는 화장품 성분과 제형에 대한 학술 연구를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인 약국에서 보다 전문적인 화장품 상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개국약사와 임상약사, 약학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피부 외용제와 화장품, 바이오 분야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화장품 시장이 단순 미용 목적을 넘어 피부 장벽 개선과 탈모 관리, 노화 방지 등 고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PDRN, EGF, 엑소좀, 병풀 추출물 등 기능성 성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부작용이나 오사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과 성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약사가 화장품 선택과 사용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학회 측은 밝혔다.
학회는 향후 △약국 화장품 성분 및 작용기전 연구 △약사 대상 화장품 전문가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기능성 화장품 검증 및 인증사업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발기인대회에서는 학회 정관 심의와 조직 구성안을 확정하고, 초대 회장과 임원진 선출, 2026~2027년 주요 사업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2부에서는 피부 외용제와 화장품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념 세미나도 열린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 개발 배경과 성분의 학술적 기전,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학회는 약국 내 화장품 전문 공간인 '팜뷰티 존(Pharm Beauty Zone)' 도입 전략도 제시한다. 기존 약장이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소비자가 전문적인 화장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사의 학술 기반 정보 제공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양덕숙 설립추진위원장은 "학계의 연구 역량과 산업계의 제품 개발력, 약국 현장의 상담 전문성이 연결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약국이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약국화장품학회는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한 뒤 창립총회와 제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