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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자동화 세포외소포(EV) 분리 플랫폼 ‘ExoFAST’ 성능을 체계적으로 검증한 벤치마킹 연구 결과가 분석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 ‘Analyst’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노바이오의 ExoFAST 플랫폼을 기존 골드 스탠더드인 초원심분리법(Ultracentrifugation)과 주요 상용 분리기술과 비교·평가한 것으로, ExoFAST 회수 효율과 고순도 분리 성능을 확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ExoFAST 핵심은 '핀치 유동 분획법(PFF)' 기반 미세유체 제어 기술로, 이를 통해 나노 크기 엑소좀을 크기별로 정밀하게 분리하며, 폐쇄형 공압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오염과 운영자 개입에 따른 오차를 줄였다.
연구팀은 대장암 세포주 SW260의 배양 상등액을 이용해 성능을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ExoFAST는 총 입자 회수량 1.5 × 10¹⁴ particles로 비교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입자 농도는 1.8 × 10¹¹ particles/mL로 기존 초원심분리법(2.21 × 10¹¹ particles/mL)과 견줄 만한 수준을 보였으며, 200nm 미만 입자 비율과 입자 단백질 비율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 EV 농축 효율을 입증했다.
투과전자현미경(TEM)을 통한 형태학적 분석에서도 ExoFAST로 분리된 EV는 구조적 손상 없이 온전한 형태를 유지했으며, CD9, CD63 등 주요 EV 특이 마커가 안정적으로 발현됐다. 이는 ExoFAST가 비소포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고순도 EV를 분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젠큐릭스 문영호 CTO는 “이번 연구는 ExoFAST가 단순히 분리 속도만 빠른 기술이 아니라, 분석적 성능까지 갖춘 경쟁력 있는 EV 분리 플랫폼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신속하고 표준화된 EV 분리 공정을 통해 향후 Claudin 18.2 등 고난도 암 바이오마커 검출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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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자동화 세포외소포(EV) 분리 플랫폼 ‘ExoFAST’ 성능을 체계적으로 검증한 벤치마킹 연구 결과가 분석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 ‘Analyst’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노바이오의 ExoFAST 플랫폼을 기존 골드 스탠더드인 초원심분리법(Ultracentrifugation)과 주요 상용 분리기술과 비교·평가한 것으로, ExoFAST 회수 효율과 고순도 분리 성능을 확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ExoFAST 핵심은 '핀치 유동 분획법(PFF)' 기반 미세유체 제어 기술로, 이를 통해 나노 크기 엑소좀을 크기별로 정밀하게 분리하며, 폐쇄형 공압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오염과 운영자 개입에 따른 오차를 줄였다.
연구팀은 대장암 세포주 SW260의 배양 상등액을 이용해 성능을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ExoFAST는 총 입자 회수량 1.5 × 10¹⁴ particles로 비교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입자 농도는 1.8 × 10¹¹ particles/mL로 기존 초원심분리법(2.21 × 10¹¹ particles/mL)과 견줄 만한 수준을 보였으며, 200nm 미만 입자 비율과 입자 단백질 비율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 EV 농축 효율을 입증했다.
투과전자현미경(TEM)을 통한 형태학적 분석에서도 ExoFAST로 분리된 EV는 구조적 손상 없이 온전한 형태를 유지했으며, CD9, CD63 등 주요 EV 특이 마커가 안정적으로 발현됐다. 이는 ExoFAST가 비소포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고순도 EV를 분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젠큐릭스 문영호 CTO는 “이번 연구는 ExoFAST가 단순히 분리 속도만 빠른 기술이 아니라, 분석적 성능까지 갖춘 경쟁력 있는 EV 분리 플랫폼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신속하고 표준화된 EV 분리 공정을 통해 향후 Claudin 18.2 등 고난도 암 바이오마커 검출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