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한국 바이오헬스에 7,100억 베팅… ‘아시아 임상 허브’ 도약 정조준
복지부-로슈,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임상 생태계 기반 강화 및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전폭 지원 예고
연구개발 인력 양성 및 유망 바이오기업 발굴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입력 2026.03.03 20:39 수정 2026.03.04 03:4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정은경 장관, 보건복지부-로슈 업무협약

보건복지부와 글로벌 제약회사 로슈가 대규모 투자 협력을 맺으며, 한국이 아시아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강력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로슈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슈는 향후 5년간 한국에 총 7,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며, 한국의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생태계 전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로슈의 7,100억 원 투자는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다빈도·난치성 질환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임상시험 국내 유치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국내 바이오헬스 유망기업 발굴 및 신속성장 지원 등이다.

이번 협력은 한국이 보유한 유망 파이프라인과 임상시험 경쟁력을 기반으로, 로슈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시장 진출 경험을 국내 생태계와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한국은 아시아 지역 내 전략적인 글로벌 임상시험 거점(허브)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의 임상시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동시에 국내 바이오헬스 유망기업의 신속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다수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요르그 루프 로슈 파마 인터내셔널 리전 총괄 역시 "이번 한국 정부와의 협력이 양측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기폭제가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로슈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강조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조두연 사장 "디티앤씨알오 임상사업부 대전환…‘운영’에서 ‘전략 CRO'"
고형우 국장 “지역필수의료 신규사업 8천억 예타 면제 추진… 비급여 선제적 관리”
약업대상 수상 김대업 "약사사회, 국민 이익과 만나는 정책 가야"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로슈, 한국 바이오헬스에 7,100억 베팅… ‘아시아 임상 허브’ 도약 정조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로슈, 한국 바이오헬스에 7,100억 베팅… ‘아시아 임상 허브’ 도약 정조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