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이 279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304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예산을 대폭 확대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실적 분석과 향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79억 달러를 기록, 국내 주력산업 중 8위에 올랐다.
특히 의약품 분야의 성장이 눈부셨다.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의 선진 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104억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역시 K-뷰티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한 114억 달러 수출을 달성,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올라서는 등 시장 다변화 성과도 뚜렷했다. 의료기기 분야는 체외진단기기의 회복세와 일반의료기기의 약진으로 6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복지부는 기세를 몰아 2026년 바이오헬스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9.1% 증가한 304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수출 지원 예산을 지난해 685억 원보다 3.5배 이상 대폭 늘어난 2,338억 원으로 편성했다.
산업별 맞춤형 지원도 본격화된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1조 원 규모의 메가펀드를 지속 조성하고,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임상 3상 지원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또한 글로벌 선도 기업과 유망 국내 기업의 협업을 촉진하는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의료기기 분야는 인공지능(AI) 응용제품의 신속한 상용화와 차세대 수술로봇 이노베이션랩 구축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의 단계별 해외 진출을 돕는 4단계 맞춤형 도약 지원을 실시한다. 'K-뷰티플레이(체험홍보관)' 입점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 내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스토어' 운영을 거쳐,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 'K뷰티 플래그십 허브'를 런칭하여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세계 1위 위탁생산역량과 K-뷰티의 선풍적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산 바이오의약품, 미용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반도체를 이어갈 제2의 먹거리 산업으로서 바이오헬스산업이 주요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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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이 279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304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예산을 대폭 확대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실적 분석과 향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79억 달러를 기록, 국내 주력산업 중 8위에 올랐다.
특히 의약품 분야의 성장이 눈부셨다.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의 선진 시장 진출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104억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역시 K-뷰티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한 114억 달러 수출을 달성,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로 올라서는 등 시장 다변화 성과도 뚜렷했다. 의료기기 분야는 체외진단기기의 회복세와 일반의료기기의 약진으로 6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복지부는 기세를 몰아 2026년 바이오헬스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9.1% 증가한 304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 수출 지원 예산을 지난해 685억 원보다 3.5배 이상 대폭 늘어난 2,338억 원으로 편성했다.
산업별 맞춤형 지원도 본격화된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1조 원 규모의 메가펀드를 지속 조성하고,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임상 3상 지원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특화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또한 글로벌 선도 기업과 유망 국내 기업의 협업을 촉진하는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리지'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의료기기 분야는 인공지능(AI) 응용제품의 신속한 상용화와 차세대 수술로봇 이노베이션랩 구축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의 단계별 해외 진출을 돕는 4단계 맞춤형 도약 지원을 실시한다. 'K-뷰티플레이(체험홍보관)' 입점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 내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스토어' 운영을 거쳐,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에 'K뷰티 플래그십 허브'를 런칭하여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세계 1위 위탁생산역량과 K-뷰티의 선풍적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산 바이오의약품, 미용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반도체를 이어갈 제2의 먹거리 산업으로서 바이오헬스산업이 주요 수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