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중국 제약사 CAR-T 치료제 권한 일부 인수
아벨제타 파마 간세포암종ㆍ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C-CAR031’
입력 2026.01.21 06:00 수정 2026.01.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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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세포 기반 치료제 발굴‧개발 전문 제약기업 아벨제타 파마社(AbelZeta Pharma‧西比曼生物科技)가 아스트라제네카社와 합의를 도출했다고 18일 공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항암제 후보물질 ‘C-CAR031’의 중국 내 개발‧발매권한 가운데 50% 지분을 인수키로 합의했다는 것.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중국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C-CAR031’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까지 확보했다.

합의를 도출한 대가로 아벨제타 파마는 계약성사 선불금과 함께 중국시장에서 글리피칸 3(GPC3: Glypican 3) 프로그램의 개발, 허가 및 발매 관련 성과금 등으로 최대 6억3,000만 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갖기로 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중국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C-CAR031’을 발매했을 대 추가로 성과금과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 또한 보장받았다.

아벨제타 파마社의 토니 류 총경리는 “이번 합의에 힘입어 우리의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각종 고형암을 겨냥한 새로운 세포 치료제들의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여기서 언급된 각종 고형암 가운데는 간세포암종(HCC)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C-CAR031’은 글로벌 마켓 발매가 극대화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C-CAR031’은 자가유래, 글리피신 3(GPC3) 표적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의 일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보유한 우성 음성 전환 성장인자-β 수용체 Ⅱ 강화(armoring) 플랫폼이 적용된 가운데 설계됐다.

현재 ‘C-CAR031’은 간세포암종을 비롯한 각종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간암은 세계 각국에서 3번째 암 사망원인이자 6번째 다빈도 진단 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편이다.

전체 성인 원발성 간암 환자들의 75% 정도가 간세포암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간세포암종은 중국에서도 진단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지난 2024년 한해 동안에만 약 34만4,500여건의 진단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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