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도 고령 인구 4명 중 1명이 겪는 근감소증이 조용한 팬데믹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 진단과 관리는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근육 건강을 하나의 독립 질환 영역으로 재정의하고, 임상 데이터·유전체 분석·사업 모델을 동시에 설계하려는 시도가 업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오바이츠 이정우 대표(연세대 원주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21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9회 미래의학국제포럼(9th International Forum on Medical Innovation of Cell & Bio Therapy)’에서 ‘근감소증 임상·유전체(Clinico-Genomic)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근감소증은 골다공증 못지않게 낙상, 장애, 사망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여전히 저진단·저치료·저투자 영역에 머물러 있다”라며 “임상 데이터, 유전체 정보, AI 모델을 결합해 조기 발견에서 진료, 제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닌, 세계보건기구(WHO)가 2017년 ICD-10에 공식 질병 코드(M62.84)를 부여한 의학적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2021년 KCD(한국질병사인분류)에 해당 코드가 신설되며 관리 필요성이 제도적으로 인정됐다.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27%, 평균 약 25%가 근감소증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며, 낙상·골절·장애·조기 사망과 밀접하게 연관된 대표적 노쇠 질환이다. 그럼에도 임상 현장에서는 “힘이 빠졌다”, “나이 들어 그렇다”는 식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이 대표는 그 원인으로 진단의 번거로움과 낮은 수가를 지목했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근감소증 진단에는 근력(악력 또는 의자 일어나기), 근육량(DXA 또는 BIA), 신체기능(보행속도 또는 SPPB 중 선택)을 평가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측정은 장비와 인력, 시간이 요구되며, 보험 보상도 충분치 않아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돌리기 어렵다.
이 대표는 “장비 기반 측정 방식이 유지되는 한 근감소증 검사는 루틴 검사로 자리 잡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결국 진단 데이터가 쌓이지 않아 데이터 사막(desert)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건강검진·AI 결합한 SPPB 예측…‘근기능 스코어’ 개념 제안
바이오바이츠가 선택한 접근법은 진단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접근성을 넓히는 방향이다. 이 대표는 먼저 미국 NIH가 운영하는 고령자 장기추적 코호트 NHATS(National Health and Aging Trends Study) 데이터를 분석해 SPPB(Short Physical Performance Battery)와 상관성이 큰 설문 항목을 도출했다. 악력, 의자에서 일어나기, 보행, 계단 오르기 등이 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연관된 변수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해당 분석을 기반으로 SPPB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BMC 계열 국제학술지에 보고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해 설문 정보와 임상 변수, 운동 관련 데이터를 통합한 모델을 추가 검증했다. 단일 설문 문항보다 BMI·허리둘레·악력·나이 등을 함께 포함했을 때 예측 정확도(AUC)가 의미 있게 향상됐다는 것이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이 대표는 골다공증 진단의 BMD T-score 개념을 참고해 ‘Expected Muscle Functionality(기대 근기능)’이라는 새로운 기능 점수화를 제안했다. 악력과 체성분 등 일상적 측정값만으로 위험도를 정량화할 수 있다면, 1차 의료기관이나 검진센터에서도 근감소증 조기 스크리닝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관점이다.
그는 “골밀도 수치만 보고도 골다공증 위험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듯이, 근감소증에서도 간단한 지표를 통해 위험군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직 학술적으로 완전히 확립된 단계는 아니지만, 근감소증을 일상 진료 체계로 끌어들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슬 바이오뱅크 ‘Mbank’ 구축…15년 전향적 코호트·멀티오믹스
바이오바이츠는 근감소증 진단 간소화 전략과 병행해, 근육 중심 바이오뱅크 ‘Mbank’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UK Biobank 등 해외 자원은 접근 비용과 인구 구성, 추적 기간 등의 한계가 있어, 국내 고령층 특성을 반영한 장기 코호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5년 전향적 연구계획(IRB)을 승인받아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약 3000명 규모의 코호트 모집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약 600명이 등록된 상태이며, 악력·보행속도·체성분·질환 이력·인지 기능 평가·혈액·검체 등이 함께 수집되고 있다. 올해는 강북삼성병원·인하대병원도 참여를 확정해 다기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바이오바이츠는 이 코호트 일부를 대상으로 마크로젠과 전장유전체(WGS)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DNA·RNA·임상 데이터를 통합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근감소증 관련 신규 바이오마커와 약물 타깃 후보를 탐색하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데이터 라이선싱·공동연구·기술이전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근육 중심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이오테스트, 근감소증 위험 점수화…30여 개 의료기관에서 활용
근감소증 조기 예측 알고리즘은 상용 서비스 ‘마이오테스트(MyoTest)’로 구현됐다. 마이오테스트는 국민건강검진 데이터(신장·체중·BMI·허리둘레 등)와 악력, 근감소증 설문(SARC-F)을 입력하면 AI가 근감소증 위험도를 산출하고, 결과를 시각화한 리포트를 생성한다. 현재 30여 개 병·의원과 건강검진센터에서 비급여 서비스로 활용 중이며, 일부 지자체의 노인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 대표는 “국가 건강검진은 한국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라며 “여기에 손쉽게 측정 가능한 악력과 몇 가지 설문만 더하면,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도 근감소증 위험을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바이츠는 아산병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일반인을 위한 웰니스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상업화 버전은 규제 인허가를 거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오테스트는 이미 국내외에서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바이오바이츠는 올해 ‘제6회 BCC 2025 : Bio-health Competition & Congress’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글로벌 비영리 액셀러레이션 조직 누클리에이트(Nucleate)와 OpenAI가 주관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근육 건강 기능식품 ‘바이액트정’…에비던스 기반 수익모델 실험
바이오바이츠는 상장사 프롬바이오와 공동으로 근육 합성 및 근력 개선을 표방한 건강기능식품 ‘바이액트정’을 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강황추출물(커큐민)에 루신, L-글루타민, 타우린 등을 더한 제품으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약사가 공동 설계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만, 근거 없는 제품이 난립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바이오바이츠는 세포 수준에서 근육 단백질 분해 억제,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효과를 검증했고, 이를 정리한 논문을 투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운동이 기본이지만, 에비던스를 갖춘 제품만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바이츠는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한 제약사·식품사 대상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데이터 라이선싱 등 비즈니스 모델도 병행한다. 향후 기술이전과 플랫폼 확대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킹슬리벤처스를 주축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술보증기금과 한림대 등이 참여한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근감소증은 단순히 노년기의 삶의 질 문제를 넘어, 낙상·골절·치매·사망률과 연관된 전신 질환”이라며 “근육 스크리닝 프로그램, 공유 데이터 플랫폼, 에비던스 기반 건기식을 묶은 근감소증 클리니코-지노믹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근육 건강 표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도 고령 인구 4명 중 1명이 겪는 근감소증이 조용한 팬데믹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 진단과 관리는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근육 건강을 하나의 독립 질환 영역으로 재정의하고, 임상 데이터·유전체 분석·사업 모델을 동시에 설계하려는 시도가 업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오바이츠 이정우 대표(연세대 원주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21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9회 미래의학국제포럼(9th International Forum on Medical Innovation of Cell & Bio Therapy)’에서 ‘근감소증 임상·유전체(Clinico-Genomic)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근감소증은 골다공증 못지않게 낙상, 장애, 사망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여전히 저진단·저치료·저투자 영역에 머물러 있다”라며 “임상 데이터, 유전체 정보, AI 모델을 결합해 조기 발견에서 진료, 제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가 아닌, 세계보건기구(WHO)가 2017년 ICD-10에 공식 질병 코드(M62.84)를 부여한 의학적 질환이다. 국내에서도 2021년 KCD(한국질병사인분류)에 해당 코드가 신설되며 관리 필요성이 제도적으로 인정됐다.
전 세계 65세 이상 인구의 약 10~27%, 평균 약 25%가 근감소증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며, 낙상·골절·장애·조기 사망과 밀접하게 연관된 대표적 노쇠 질환이다. 그럼에도 임상 현장에서는 “힘이 빠졌다”, “나이 들어 그렇다”는 식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
이 대표는 그 원인으로 진단의 번거로움과 낮은 수가를 지목했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근감소증 진단에는 근력(악력 또는 의자 일어나기), 근육량(DXA 또는 BIA), 신체기능(보행속도 또는 SPPB 중 선택)을 평가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측정은 장비와 인력, 시간이 요구되며, 보험 보상도 충분치 않아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돌리기 어렵다.
이 대표는 “장비 기반 측정 방식이 유지되는 한 근감소증 검사는 루틴 검사로 자리 잡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결국 진단 데이터가 쌓이지 않아 데이터 사막(desert)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건강검진·AI 결합한 SPPB 예측…‘근기능 스코어’ 개념 제안
바이오바이츠가 선택한 접근법은 진단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접근성을 넓히는 방향이다. 이 대표는 먼저 미국 NIH가 운영하는 고령자 장기추적 코호트 NHATS(National Health and Aging Trends Study) 데이터를 분석해 SPPB(Short Physical Performance Battery)와 상관성이 큰 설문 항목을 도출했다. 악력, 의자에서 일어나기, 보행, 계단 오르기 등이 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연관된 변수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해당 분석을 기반으로 SPPB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BMC 계열 국제학술지에 보고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해 설문 정보와 임상 변수, 운동 관련 데이터를 통합한 모델을 추가 검증했다. 단일 설문 문항보다 BMI·허리둘레·악력·나이 등을 함께 포함했을 때 예측 정확도(AUC)가 의미 있게 향상됐다는 것이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이 대표는 골다공증 진단의 BMD T-score 개념을 참고해 ‘Expected Muscle Functionality(기대 근기능)’이라는 새로운 기능 점수화를 제안했다. 악력과 체성분 등 일상적 측정값만으로 위험도를 정량화할 수 있다면, 1차 의료기관이나 검진센터에서도 근감소증 조기 스크리닝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관점이다.
그는 “골밀도 수치만 보고도 골다공증 위험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듯이, 근감소증에서도 간단한 지표를 통해 위험군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직 학술적으로 완전히 확립된 단계는 아니지만, 근감소증을 일상 진료 체계로 끌어들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슬 바이오뱅크 ‘Mbank’ 구축…15년 전향적 코호트·멀티오믹스
바이오바이츠는 근감소증 진단 간소화 전략과 병행해, 근육 중심 바이오뱅크 ‘Mbank’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UK Biobank 등 해외 자원은 접근 비용과 인구 구성, 추적 기간 등의 한계가 있어, 국내 고령층 특성을 반영한 장기 코호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5년 전향적 연구계획(IRB)을 승인받아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약 3000명 규모의 코호트 모집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약 600명이 등록된 상태이며, 악력·보행속도·체성분·질환 이력·인지 기능 평가·혈액·검체 등이 함께 수집되고 있다. 올해는 강북삼성병원·인하대병원도 참여를 확정해 다기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바이오바이츠는 이 코호트 일부를 대상으로 마크로젠과 전장유전체(WGS)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DNA·RNA·임상 데이터를 통합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근감소증 관련 신규 바이오마커와 약물 타깃 후보를 탐색하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데이터 라이선싱·공동연구·기술이전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근육 중심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이오테스트, 근감소증 위험 점수화…30여 개 의료기관에서 활용
근감소증 조기 예측 알고리즘은 상용 서비스 ‘마이오테스트(MyoTest)’로 구현됐다. 마이오테스트는 국민건강검진 데이터(신장·체중·BMI·허리둘레 등)와 악력, 근감소증 설문(SARC-F)을 입력하면 AI가 근감소증 위험도를 산출하고, 결과를 시각화한 리포트를 생성한다. 현재 30여 개 병·의원과 건강검진센터에서 비급여 서비스로 활용 중이며, 일부 지자체의 노인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 대표는 “국가 건강검진은 한국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라며 “여기에 손쉽게 측정 가능한 악력과 몇 가지 설문만 더하면,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도 근감소증 위험을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바이츠는 아산병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일반인을 위한 웰니스 버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상업화 버전은 규제 인허가를 거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마이오테스트는 이미 국내외에서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바이오바이츠는 올해 ‘제6회 BCC 2025 : Bio-health Competition & Congress’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글로벌 비영리 액셀러레이션 조직 누클리에이트(Nucleate)와 OpenAI가 주관한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근육 건강 기능식품 ‘바이액트정’…에비던스 기반 수익모델 실험
바이오바이츠는 상장사 프롬바이오와 공동으로 근육 합성 및 근력 개선을 표방한 건강기능식품 ‘바이액트정’을 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강황추출물(커큐민)에 루신, L-글루타민, 타우린 등을 더한 제품으로, 정형외과 전문의와 약사가 공동 설계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만, 근거 없는 제품이 난립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바이오바이츠는 세포 수준에서 근육 단백질 분해 억제,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효과를 검증했고, 이를 정리한 논문을 투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운동이 기본이지만, 에비던스를 갖춘 제품만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바이츠는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한 제약사·식품사 대상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데이터 라이선싱 등 비즈니스 모델도 병행한다. 향후 기술이전과 플랫폼 확대로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킹슬리벤처스를 주축으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술보증기금과 한림대 등이 참여한 프리-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근감소증은 단순히 노년기의 삶의 질 문제를 넘어, 낙상·골절·치매·사망률과 연관된 전신 질환”이라며 “근육 스크리닝 프로그램, 공유 데이터 플랫폼, 에비던스 기반 건기식을 묶은 근감소증 클리니코-지노믹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근육 건강 표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