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 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바이오 컨벤션 행사다. 전 세계 65개국 8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비즈니스와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올해는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USA에서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을 만나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를 비롯,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또한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면역 항암제 개발 기술 ‘Ymax®-ENGENE’,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등 자사 핵심 기술도 알릴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약물 결합체(ADC)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ADC 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텍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결합해 원하는 부위의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12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개발한 ADC 후보물질 YBL-001을 미국 바이오 기업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USA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에게 회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등을 적극 알리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연내 코스닥 증권시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월에는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 모두에게서 A 등급을 받고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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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 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바이오 컨벤션 행사다. 전 세계 65개국 8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비즈니스와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올해는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Stand up for Science)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USA에서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을 만나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를 비롯,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또한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면역 항암제 개발 기술 ‘Ymax®-ENGENE’,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등 자사 핵심 기술도 알릴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약물 결합체(ADC)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ADC 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텍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결합해 원하는 부위의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12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개발한 ADC 후보물질 YBL-001을 미국 바이오 기업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USA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에게 회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 등을 적극 알리고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연내 코스닥 증권시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월에는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 모두에게서 A 등급을 받고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