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글로벌 마켓 연평균 13.2% “방방”
2021년 317억弗서 2027년 687억弗로 확대 전망
입력 2023.03.31 17:14 수정 2023.03.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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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cloud kitchen)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연평균 13.2%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21년에 317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2022년 369억 달러 볼륨으로 늘어난 후 오는 2027년이면 687억 달러 규모로 더욱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30일 공개한 ‘공유주방: 글로벌 마켓’ 보고서에서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유주방은 외식업소를 차리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 주는 데다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시장이 갈수록 괄목할 만하게 팽창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의 공룡기업들조차 입지(location)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식사공간을 마련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등 다양한 요인들을 감안해 앞다퉈 공유주방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벤처캐피털 기업들이 공유주방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컴퍼니들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에서 공유주방은 식품유형별로 볼 때 패스트 푸드, 아시아 푸드, 수산물, 음료 및 디저트 등으로 구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주방업계의 주요한 업체들로는 도미노 피자, 도어대시, 맥도널드, 스타벅스 및 타코벨 등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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