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 JW중외제약과 공동연구계약…신약 후보물질 탐색
AI 플랫폼 RAPTOR AI 이용 신규 적응증 탐색 및 가능성 검증
입력 2022.03.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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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와 JW중외제약이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

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대표이사 김이랑)는 24일 JW중외제약(대표이사 이성열)과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온코크로스의 AI기술을 이용하여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에 있는 신약에 대한 신규 적응증 탐색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RAPTOR AI'를 이용하여 JW중외제약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신약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이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약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고, 당사의 AI기술이 제약회사가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AI 바이오테크와 제약회사가 상호 윈윈하는 대표적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제약회사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온코로스의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로 새로운 적응증의 환자 맞춤형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기업들과 다각적인 연구협력 방식을 펼치면서 R&D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코크로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플랫폼, "RAPTOR AITM"는 약물의 최적 적응증을 스크리닝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서, 신약 또는 기출시된 승인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거나 병용 치료 조합을 도출하여 실패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온코크로스 관계자에 따르면 온코크로스는 임상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이나 시판되어 안전성이 검증된 기존 약물을 타깃으로 제일약품, 에스티팜, 한국파마, 대웅제약, 동화약품 및 4P-파마(프랑스), 씨클리카(캐나다) 등 국내외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여 올해 상반기 기술성 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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