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렉키로나' 델타변이 동물실험 결과 국제저널 제출
실험용 쥐 대상 효능시험 투여군서 바이러스 역가 감소·임상적 개선 효과 확인
입력 2021.07.26 16:44 수정 2021.07.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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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유효성 검증 결과를 미국 생물화학 및 생물 물리 연구저널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실험용 쥐 49마리 대상 효능시험에서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 감소 및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남미 페루에서 유행하고 있는 람다 변이에 대한 야생형 바이러스 대비 중화능이 유지되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으며, 렉키로나 개발 당시 확보한 중화항체 후보 칵테일 항체 CT-P63에 대해서 현재 임상 물질 생산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중화능 및 치료효능이 확인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주요 변이에 대해서는 렉키로나로 대응하고 신규 변이에 대해서 광범위한 중화능을 담보하기 위해 CT-P63을 추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 세계 백신 접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제가 꼭 필요한 상황"이며 "국산 1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는 국내 의료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얻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렉키로나가 더 많은 환자에게 투약될 수 있도록 변이 대응 능력을 지속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셀트리온 치료제가 방역 일선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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