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J&J ‘코로나19’ 백신 제조ㆍ공급 지원키로
승인 취득하면 월 1,200만 도스 분량 제조ㆍ충진 뒷받침
입력 2021.02.23 06:20 수정 2021.02.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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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社가 존슨&존슨社의 제약 사업부문 두 계열사들인 얀센 파마슈티컬 N.V.社 및 얀센 파마슈티컬스社와 합의를 도출했다고 22일 공표했다.

현재의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 대응하고 백신 공급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존슨&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사노피 측이 지원키로 했다는 것.

이에 앞서 존슨&존슨社는 계열사를 통해 이달 4일 1회 접종용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긴급사용 승인’(EUA) 신청서를 FDA에 제출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조건부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백신 후보물질이 ‘긴급사용 승인’ 또는 조건부 승인을 취득할 경우 사노피 측은 프랑스 중부도시 리옹의 마르시 레뚜와르구(區)에 소재해 있는 자사의 백신 제조공장에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 및 전문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당장 올해에 매월 약 1,200만 도스 분량에 달하는 존슨&존슨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조하고 바이알에 충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사노피社의 폴 허드슨 회장은 “오늘 우리는 ‘코로나19’ 백신의 제조‧공급을 위한 두 번째 합의를 도출하면서 사노피가 빠른 시일 내에 지금의 위기상황이 종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집약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의 최우선 현안은 변함없이 2종의 자체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지만, ‘코로나19’ 백신들의 공급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는 사실 또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른 필수 의약품 및 백신들의 생산‧공급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면서 제조를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사노피가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약업계의 연대에 힘을 보태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허드슨 회장은 덧붙였다.

사노피 측은 지난달 27일 화이자社 및 바이오엔테크社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총 1억2,500만 도스 분량을 제조‧공급을 지원키로 합의했음을 공표한 바 있다.

한편 사노피 측은 현재 자사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가운데 1종을 제조할 때 적용하는 것과 동일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제조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州 렉싱턴에 소재한 전령 RNA(mRNA)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트랜스레이트 바이오社(Translate Bio)와 함께 mRNA 백신의 개발 또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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