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젠, 시리즈C 420억 규모 클로징…K-바이오·백신3호펀드 투자
국책·민간 자본 동반 참여로 시리즈C 투자 성공적 마무리
AAV 유전자치료제 기술력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
K-바이오 백신 1호~3호 펀드 모두 투자한 첫 사례…누적 투자금 880억 원 돌파
입력 2026.01.19 09:2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엘리시젠(구 뉴라클제네틱스, 대표 김종묵)은 데일리파트너스- NH투자증권으로부터 5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총 42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유상증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엘리시젠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88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NH투자증권과 데일리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K-바이오 백신 3호 펀드가 참여했으며, 앞서 시리즈C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엘리시젠은 이번 라운드에서 K-바이오 백신펀드 1호부터 3호까지의 투자를 모두 유치하였는데 이는 처음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엘리시젠의 최대주주는 이연제약이며 엘리시젠은 이연제약과의 NG101 공동개발계약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의 연구개발, 생산 및 사업화 전반에서 양사 간의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NG101’은 북미 임상 1/2a상에서 모든 환자 투여를 완료했으며, 올해 중반 장기 추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묵 엘리시젠 대표는 “이번 시리즈C 클로징은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당사의 기술력과 임상 개발 역량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현재 연간 약 13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는 아일리아와 같은 표준 치료제는 1~2개월마다 반복 투여가 필요하지만, NG101은 단회 투여로 치료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어 반복 주사 부담을 줄이고 환자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차별적 경쟁력을 갖춘 파이프라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NG101을 비롯한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바이오 백신펀드는 정부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바이오·백신 분야 특화 펀드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 엘리시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정책금융과 민간자본이 함께 선택한 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남기엽 사장 "결과로 증명한 파로스아이바이오 AI 신약…라이선스 아웃 본격화"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 “비만 혁신 다음은 '탈모'…신약개발 공식 바뀌고 있다”
"생존 곡선이 달라졌다"… 위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엘리시젠, 시리즈C 420억 규모 클로징…K-바이오·백신3호펀드 투자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엘리시젠, 시리즈C 420억 규모 클로징…K-바이오·백신3호펀드 투자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