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김미희 등 약사출신 10명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입력 2020.02.11 06:00 수정 2020.02.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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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미희 전국회의원 등 약사출신 후보 1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위원회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2월 10일 현재 10명의 약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예비후보제도는 정치 신인들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도록 한 제도로 3월 25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후보로 등록 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홍보물 발송 등의 선거운동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서울지역에서는 정의당 부대표를 역임한 정혜연 약사(이화여대 약학대학 졸)가 중구성동구갑, 김경화 약사(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졸)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강남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을에 2명의 약사출신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한 류영진 약사(부산대 약학대학 졸)가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 약사회장을 역임한 김승주 약사(영남대 대학원 약학과 졸)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부산 강서구을에 자유한국당 소속의 이상민(57세, 성균관대 약대 졸)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기지역에서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미희 약사(서울대 약학대학 졸)가 성남시 중원구에 민중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천시약사회장을 역임했던 서영석 약사(성균관대 약학대학 졸)는 부천시 오정구지역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남 나주화순군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약사회장을 역임한 김승철 약사(조선대 약학대학 졸)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을 받기 위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이외에 강원도 속초시고성군양양군에 조승리 약사(조선대 약학대학 졸)가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 전라북도 군산시에 최순정 약사(원광대 약학대학 졸)가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사 출신 예비후보 10명외에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20여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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