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AI 신약 플랫폼 28억원 · 제약산업 육성 153억원
전년대비 11%·22% 증가…한국형 NIBRT 운영 6.4억원 예산 신설도
입력 2019.08.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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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내년 바이오헬스 지원예산 중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에 28억원, 제약산업 육성지원에 153억원이 편성됐다.

2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도 복지부 예산안' 중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 성장을 위한 지원예산에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복지부는 바이오헬스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당 예산으로 빅데이터 기반을 마련하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산업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바이오헬스 기술혁신을 위한 유전체·의료임상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질병극복과 산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들은 모두 신규예산으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복지부, 과기부, 산업부)'이 150억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이 93억원으로 신설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제약·바이오 핵심 전문인력 양성(한국형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지원을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제약산업 육성지원' 계획에서 AI 신약개발 교육·홍보 예산 12.7억원(전년 1.6억원),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지정·운영'에 6.4억원(신규) 등이 해당된다.

범부처(복지, 과기, 산업부 등) 합동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및 의료기기 시장진출·신뢰성 확보 등 육성 지원도 이뤄진다. 이를 위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에 302억원이 신규 편성됐으며,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항목으로 86억원(전년 47억원)이 편성됐다.

감염병, 치매 등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질병극복을 위한 R&D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위해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 개발(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55억원)'과 치매극복 연구개발(30억원) 신규 사업이 편성됐다.

그외에도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소재 국산화·시장 다변화 대응 기술개발 등 지원(피부과학응용소재·선도기술개발(R&D) 77.4억원(신규))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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