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르탄 재처방 15%가 연락 못 받았다"
복지부 업무보고서 맹성규 의원 지적
입력 2018.07.25 14:59 수정 2018.07.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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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발사르탄 고혈압약을 복용한 환자의 15%가 요양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맹 의원은 "발사르탄 고혈압을 복용했던 17만8,000명 중 재처방을 받은 환자들이 82%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나머지 15% 정도는 이와 관련 재처방 연락을 받지 못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나머지 환자들도 여러 방법으로 연락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연락을 받고 재처방 등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한편, 맹성규 의원은 "이와 같이(발사르탄) 한 성분의 동일한 약품을 100개 이상 만들어져 급여화하는 것이 건강보험에서 재정관리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약가와 재정관리차원에서 문제점을 점검해 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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