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수가협상 '눈치 싸움' 아닌 '현실 반영' 강조
공단- 공급자단체 실무 협상단 상견례…협상테이블 전 탐색전
입력 2018.05.18 06:00 수정 2018.05.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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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와 건보공단 협상단의 모습
2019년 수가협상이 실무자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 수가 협상 실무자들이 본격적인 협상테이블에 않기 전 탐색전에 들어 갔다.  

대한조산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은 17일 실무자 상견례를 진행 했고, 대한의사협회는 18일 건보공단 협상팀과 상견례를 진행, 서로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수가협상은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를 중심으로 현재룡 급여보장본부장, 고영 보험급여실장, 윤형종 수가급여부장이 참여한다.

대한약사회는 박인춘 부회장을 단장으로 이모세, 조양연, 이용화 보험위원장, 치협은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을 단장으로 김수진 보험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이 협상단으로 참여한다.

한의협은 김경호 보험부회장이 단장으로 이진호 약무부회장과 이은경·손정원 보험이사로 협상단을 구성했으며, 병협은 박용주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민응기 보험부회장, 서진수 보험위원장, 김상일 보험부위원장이 협상에 나선다.

17일 상견례를 마친 각 단체 협상단은 "각 직능의 현실에 맞는 수가 인상이 필요하고, 인상률을 올리는데 현실이 반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 문케어 투쟁 중인 의협이 이번 수가협상에 변수로 작용 될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직능별 상황을 공단에 전달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밝혔다. 

상견례를 마친 약사회 조양연 보험위원장은 "인상 순위가 아닌 실익을 위한 협상을 진행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약국 경영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자료를 제공하고,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약국 비용증가에 미치는 영향도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가협상은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 협상 종료일 다음날(6.1) 재정운영위원회에서 협상 결과가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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