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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기존 주주 지분 가치를 보존하는 무감자 M&A와 채권 100% 일시 변제를 골자로 한 경영 정상화 청사진을 17일 발표했다.
회사는 총 1,600억원의 인수자금을 통해 지배구조 및 재무 리스크를 해소함과 동시에 주식 거래재개를 향한 의지도 드러냈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주와 채권자 권리를 해치지 않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일반적인 기업 회생 과정에서 수반되는 기존 주주 감자가 아닌, '무감자 M&A 구조'를 채택했다.
또 유입되는 인수대금으로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100% 일시 현금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채무를 탕감받는 일반적인 회생 절차와 달리 채권자의 손실을 전액 보전하는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공동관리인이 법원 감독 하에 진행한 M&A 절차에서 우선협상자 선정 후 공개매각 절차를 거치면서 인수금액을 보다 끌어올리게 됐다”며 “최종인수인과 합의 하에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기존 주주 감자없이 채권을 일시에 100프로 변제하는 안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회색계획 인가 후 최종 인수인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은 인수 후 동성제약 매출 증대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태광산업이 인수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과 유암코가 인수한 화장품제조사 ‘피코스텍’ 등과 함께 68년 제약·염모제 기술력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통해 토탈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태광산업 인프라와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동성제약 글로벌 뷰티 시장 점유율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은 동성제약의 수십 년간 축적된 영업망과 거래처 등 파트너십의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채권자 ▲주주 ▲거래처 등 동성제약 기존 이해관계자 모두를 보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동성제약 신약 파이프라인인 광역학 항암 치료제 ‘포노젠’ 임상2상 등 R&D 속도를 높여 신약 상용화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회생계획은 단순히 회사를 살리는 것을 넘어 주주와 채권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자 보기 드문 이례적인 결정”이라며 “확보된 재무 안정성, 유암코 태광산업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반드시 조속한 거래재개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상증자 700억 원과 전환사채·회사채 900억원 발행, 재무구조 오히려 악화’ 주장과 관련, 회사 측은 이는 회계적 착시에 가까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회생계획안에 따라 상환 예정인 회생채권 870억 원을 고려하면 증가하는 부채는 약 30억 원에 불과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700억 원 규모 자기자본이 유입되는 만큼, 실질적인부채비율은 대폭 개선되며 전반적 재무 건전성은 강화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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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기존 주주 지분 가치를 보존하는 무감자 M&A와 채권 100% 일시 변제를 골자로 한 경영 정상화 청사진을 17일 발표했다.
회사는 총 1,600억원의 인수자금을 통해 지배구조 및 재무 리스크를 해소함과 동시에 주식 거래재개를 향한 의지도 드러냈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주와 채권자 권리를 해치지 않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일반적인 기업 회생 과정에서 수반되는 기존 주주 감자가 아닌, '무감자 M&A 구조'를 채택했다.
또 유입되는 인수대금으로 회생담보권 및 회생채권을 100% 일시 현금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채무를 탕감받는 일반적인 회생 절차와 달리 채권자의 손실을 전액 보전하는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공동관리인이 법원 감독 하에 진행한 M&A 절차에서 우선협상자 선정 후 공개매각 절차를 거치면서 인수금액을 보다 끌어올리게 됐다”며 “최종인수인과 합의 하에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기존 주주 감자없이 채권을 일시에 100프로 변제하는 안으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회색계획 인가 후 최종 인수인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은 인수 후 동성제약 매출 증대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은 태광산업이 인수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과 유암코가 인수한 화장품제조사 ‘피코스텍’ 등과 함께 68년 제약·염모제 기술력을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통해 토탈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태광산업 인프라와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동성제약 글로벌 뷰티 시장 점유율을 보다 공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암코‧태광산업 컨소시엄은 동성제약의 수십 년간 축적된 영업망과 거래처 등 파트너십의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채권자 ▲주주 ▲거래처 등 동성제약 기존 이해관계자 모두를 보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동성제약 신약 파이프라인인 광역학 항암 치료제 ‘포노젠’ 임상2상 등 R&D 속도를 높여 신약 상용화 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회생계획은 단순히 회사를 살리는 것을 넘어 주주와 채권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자 보기 드문 이례적인 결정”이라며 “확보된 재무 안정성, 유암코 태광산업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반드시 조속한 거래재개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상증자 700억 원과 전환사채·회사채 900억원 발행, 재무구조 오히려 악화’ 주장과 관련, 회사 측은 이는 회계적 착시에 가까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회생계획안에 따라 상환 예정인 회생채권 870억 원을 고려하면 증가하는 부채는 약 30억 원에 불과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700억 원 규모 자기자본이 유입되는 만큼, 실질적인부채비율은 대폭 개선되며 전반적 재무 건전성은 강화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