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원-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최종 점검

이영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 14일 약정원 찾아 직접 시스템 시연

기사입력 2018-05-15 06:05     최종수정 2018-05-15 06:56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오는 18일 마약류 취급 내역 의무보고 제도 시행에 앞서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직무대행 이영민)과 약국보험청구SW인 PharmIT3000의 연계보고 시스템을 최종 점검했다. 

14일 오전 이영민 원장은 약학정보원을 방문해 양덕숙 원장으로부터 PharmIT3000의 연계보고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했다. 

이 원장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약사들에게도 IT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는 중”이라며 “약학정보원의 PharmIT3000과 연계보고 시스템은 이런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 소프트웨어”라고 말했다.

또, “안전관리원에서도 마약류연계보고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강조했다.

양덕숙 원장은 “현재 5000곳이 넘는 약국이 PharmIT3000의 연계보고시스템을 사용 중”이라며 “(시스템 내) 기재고 등록을 통해 마약류 출고 보고를 순조롭게 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양 원장은 “이달 18일부터 공급사 출하 분에 대해서 약국에서 바코드 리딩을 통한 입고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안다”며 “제약사나 도매상의 판매보고를 활용하여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입고처리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원에서)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영민 원장은 “제약사나 도매상이 설정된 보고 기한을 맞춰 보고하기보단 취급 후 최대한 신속히 취급 보고를 해올 것으로 예상 된다”고 답했다.

또한 양 원장은 약국의 행정업무 증가 및 심사청구프로그램 운영·관리 업체의 비용 상승에 대해 “마약류취급보고와 관련된 보험 수가가 보상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 원장 역시 “보험 수가는 필요하다”며 공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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