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기 안전·효율성 고려한 규제과학 개발 필요"
KFDC법제학회 춘계학술대회…신속허가·스마트헬스케어 산업 주제
입력 2018.05.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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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맞아 규제과학에서도 안전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됐다.

권경희 회장(왼쪽)과 오현주 부장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권경희 회장은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법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권경희 회장은 "ICT의 융합으로 발전된 4차 산업혁명은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 의료·제약산업에서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며 "현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산업발전에 원동력이 될 규제과학의 선진화 방향을 산관학과 정부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의약품 및 신약의 환자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약품 신속심사제도 개선방안은 신속허가제도의 국제적 동향과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신약허가 심사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의약품안전사용을 중심으로 환자안전법을 생각하며 궁극적 소비자 안전을 위한 세부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현주 의료기기심사부장도 축사에서 "최근 식품·의료제품·생활제품에 대한 안전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은 과학적기반에 걸친 합리적 규제를 원한다"며 "이에 정부와 학회 등이 협조해 4차 산업혁명에 신속대응하는 규제과학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 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도 노력의 일환으로 첨단의료제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더불어 환자 치료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신속허가를 위한 합리적 규제를 위한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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