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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GC녹십자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매출과 영업에서, 한미약품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전년동기대비 부진했다.
이들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위 유한양행은 매출 3,3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56억원으로 7.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45억으로 9.9% 증가하며 다른 '빅3' 제약사 순이익보다 월등히 높았다.
지난해 매출 2위 GC녹십자는 1분기 실적이 가장 좋았다. 매출은 2,940억으로 6.8%, 영업이익은 144억으로 5.7%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86억으로 무려 167.4% 증가했다.
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사업, 전문의약품, 소비자 헬스케어가 골고루 성장했고 해외 매출 규모가 14% 증가했다. 특히 외형이 성장하는 동안 연구개발비용 지출도 전년 동기보다 17.9% 확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2457억)은 5.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63억으로 16.2% 감소했다. 순이익도 112억으로 54/5%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빅3'제약사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매출액대비 19.1%(469억) 투입, 지난해 동기 426억(18.2%) 대비 10.1% 늘리며 연구개발 의지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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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GC녹십자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유한양행은 매출과 영업에서, 한미약품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전년동기대비 부진했다.
이들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위 유한양행은 매출 3,3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256억원으로 7.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45억으로 9.9% 증가하며 다른 '빅3' 제약사 순이익보다 월등히 높았다.
지난해 매출 2위 GC녹십자는 1분기 실적이 가장 좋았다. 매출은 2,940억으로 6.8%, 영업이익은 144억으로 5.7%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86억으로 무려 167.4% 증가했다.
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사업, 전문의약품, 소비자 헬스케어가 골고루 성장했고 해외 매출 규모가 14% 증가했다. 특히 외형이 성장하는 동안 연구개발비용 지출도 전년 동기보다 17.9% 확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2457억)은 5.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63억으로 16.2% 감소했다. 순이익도 112억으로 54/5%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빅3'제약사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연구개발비는 매출액대비 19.1%(469억) 투입, 지난해 동기 426억(18.2%) 대비 10.1% 늘리며 연구개발 의지를 이어나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