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사회원 중 여 약사 59% 차지…연령층 낮을수록
2017년 대한약사회통계집, 서울·경기도에 약사 회원 45% 거주
입력 2018.04.10 12:00 수정 2018.04.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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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대한약사회 회원 중 여약사가 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대한약사회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2017년에 신상신고를 한 전체회원 34,150명 중 남약사는 14,086명, 여약사는 20,064명으로 각각 41.%와 59%의 구성비를 나타내고 있다.

1972년 약사인력에 대한 통계가 수집된 이래 대한약사회에 신상 신고한 회원중 1980년 처음으로 여약사수가 남약사수 보다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남·여간 구성비는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령층별로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여약사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이하에서는 여약사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60세까지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71세 부터는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남약사의 수가 여약사보다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각 시도약사회 약사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시약사회 회원이 8,412명(24.6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도약사회가 6,890명(20.18%), 부산 2,712명(7.94%), 대구 2,129명(6.23%), 경남 1,840명(5.39%), 경북 1,584명(4.64%), 전북 1,419명(4.16%), 인천 1,289명(3.77%), 전남 1,283명(3.76%), 광주 1,251명(3.66%), 충남 1,171명(3.43%), 충북 1,094명(3.20%), 대전 1,081명(3.17%), 강원 929명(2.72%), 울산 666(1.95%), 제주 400명(1.1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가 전체회원의 44.81%를 차지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하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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