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당선됐다.
23일 대한의사협회가 전자 투표와 우편 투표를 최종 합산한 결과 최대집 당선인은 6,392표로 29.7%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어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4,416표로 20.5%를 획득했고 기호 4번 임수흠 후보가 3,008표로 14%, 기호 6번 이용민 후보가 2,965표로 13.8%의 지지율을 얻었다. 기호 1번 추무진 후보는 2,398표로 11.1%, 기호 2번 기동훈 후보는 2,359표로 11%에 해당하는 표를 각각 얻었다.
이번 선거는 투표참여 선거인수 총 4만4,012명 중 21,547명(전자투표 2만656명, 우편투표 89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8.96%(전자투표 96%, 우편투표 4%)를 기록했다.
승기는 전자 투표 개표 때부터 최대집 당선인으로 기울었다. 개표 초기 최대집 당선인은 전자 투표를 실시한 2만 3,1457명 중 30%에 가까운 6,199명의 표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우편투표 수는 891표 중 193표였다.
최대집 당선인을 제외한 전자 투표 득표수는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4,163표로 20.15%를 차지하며 가장 앞섰다. 이어 기호 6번 이용민 후보(2,901표, 14.04%), 기호 4번 임수흠 후보(2817표, 13.64%) 순이었다.
우편 투표 득표는 총 891표 가운데 무효 9표를 제외하고 기호 5번 김숙희 후보 253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 193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 191표, 기호 1번 추무진 후보 154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 127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 64표 순으로 나타났다.
최대집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한 후 현재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으로 있다.
의료계 최대현안인 문케어를 막아낼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해온 최 당선인은 △건강보험 청구대행 폐지 △건강보험 단체계약제 추진 △3년 이내 OECD 평균 수가 확보 △의약분업 제도 17년만에 개선 △한방진료 자동차보험 폐지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의사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해왔다.
한편,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최대집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당선인은 젊음과 열정을 지닌 훌륭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것이라 믿는다”며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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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기호 3번 최대집 후보가 당선됐다.
23일 대한의사협회가 전자 투표와 우편 투표를 최종 합산한 결과 최대집 당선인은 6,392표로 29.7%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어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4,416표로 20.5%를 획득했고 기호 4번 임수흠 후보가 3,008표로 14%, 기호 6번 이용민 후보가 2,965표로 13.8%의 지지율을 얻었다. 기호 1번 추무진 후보는 2,398표로 11.1%, 기호 2번 기동훈 후보는 2,359표로 11%에 해당하는 표를 각각 얻었다.
이번 선거는 투표참여 선거인수 총 4만4,012명 중 21,547명(전자투표 2만656명, 우편투표 89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48.96%(전자투표 96%, 우편투표 4%)를 기록했다.
승기는 전자 투표 개표 때부터 최대집 당선인으로 기울었다. 개표 초기 최대집 당선인은 전자 투표를 실시한 2만 3,1457명 중 30%에 가까운 6,199명의 표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우편투표 수는 891표 중 193표였다.
최대집 당선인을 제외한 전자 투표 득표수는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4,163표로 20.15%를 차지하며 가장 앞섰다. 이어 기호 6번 이용민 후보(2,901표, 14.04%), 기호 4번 임수흠 후보(2817표, 13.64%) 순이었다.
우편 투표 득표는 총 891표 가운데 무효 9표를 제외하고 기호 5번 김숙희 후보 253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 193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 191표, 기호 1번 추무진 후보 154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 127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 64표 순으로 나타났다.
최대집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한 후 현재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으로 있다.
의료계 최대현안인 문케어를 막아낼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해온 최 당선인은 △건강보험 청구대행 폐지 △건강보험 단체계약제 추진 △3년 이내 OECD 평균 수가 확보 △의약분업 제도 17년만에 개선 △한방진료 자동차보험 폐지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의사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해왔다.
한편,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최대집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당선인은 젊음과 열정을 지닌 훌륭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것이라 믿는다”며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