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편의점 상비약 확대 반대 청와대 1인 시위
입력 2017.11.13 06:06 수정 2017.11.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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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는 편의점 상비약 확대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오는 11월 17일 청와대 앞에서 실시한다. 

약준모는  11월 16일 약준모 로그인시스템을 모드 셧다운 시키고, 약사들이 보건의료전문가로서, 그리고 국민으로써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편의점 상비약 확대정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운동을 1주일간 전개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이 과반수 이상 나오면 셧다운은 실시할 방침이다.

약준모는 "보건의료전문가인 약사라면 국민들의 안전과 약물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칠 편의점 상비약 확대에 의견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며 "편의점 상비약 부작용이 1000건을 넘어섰고, 유통재벌들에게 약을 내준 결과 밤늦도록 동네를 지켜왔던 작은 동네약국들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편의점으로 공급된 상비약이 1,700만개 늘어난 반면 약국으로 공급된 약품들은 9만개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 주60시간 이상 주민들의 안전한 투약을 위해 밤을 지키는 약사들이 대부분이고,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이 전국 32곳이메도 불구, 복지부는 여전히 공공심야약국은 외면한 채 대기업 편의점에만 특혜를 주는 정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약준모는  오는 11월 17일오전 11시에 청와대앞에서 1인 시위를 실시하고, 기자회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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