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위, 신약개발 논의하는 '헬스케어 특위' 추진
혁신적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차세대 세포치료제 선제적 투자 등
입력 2017.11.10 12:17 수정 2017.11.10 13:0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정부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제약산업 발전 내용을 포함한 위한 '헬스케어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한다.

신약 분야에서는 혁신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과 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제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위는 최근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구성안' 운영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산업은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분야로, 생명․건강을 다루는 특성을 반영한 국가적 전략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기술·산업·임상·제도를 전반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추진체계로, 4차산업혁명위에 '헬스케어 특별위원회(가칭)'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논의 과제를 보면, 보건산업 중 혁신적 신약·첨단의료기기․스마트 등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혁신적 과제 중심 논의했다.

5년 이내에 체감할 수 있는 선도 프로젝트(5~10개)를 선정해 R&D, 시장진입, 제도개선, 인력양성 등을 패키지 형태로 논의한다. 

구성 및 운영 방안은 선도 프로젝트 등 혁신적 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20인 내외로 구성하되, 기술·산업·임상·제도 전문가를 고루 포함한다. 특히, 특별위원회 논의과제가 정책에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실장급 공무원도 참석키로 했다.

제약분야에서는 신약 특별위원회가 발족된다. 신약 분야는 혁신적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을 과제로 논의를 추진하는데, 신약 개발·재창출 DB 구축 및 인공지능 개발, fast track 도입 등이다.

또 차세대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조직공학제제에 대한 선제적 투자도 논의 과제로 삼았다.

그외에도 4차산업혁명위는 △사회문제해결 △맞춤의료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에서 각각 진행해 논의과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특위는 격월 1회 개최 원칙으로, 현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혁신적 과제를 발굴해 R&D·시장진입·제도개선·인력양성 등 패키지 형태로 논의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위는 헬스케어 특위 구성에 참여할 전문가 추천 및 특별위원회 참여 공무원에 대한 협조 요청을 한 상황이며, 특위 논의 의제 발굴·상정 및 제안과제 협조는 수시로 진행된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4차산업혁명위, 신약개발 논의하는 '헬스케어 특위' 추진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4차산업혁명위, 신약개발 논의하는 '헬스케어 특위' 추진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