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끝났다'…안전상비약 4차 심의위 23일
3차례 회의 논의 정리…안전성 논의 끝나고 품목조정 집중
입력 2017.10.16 06:20 수정 2017.10.1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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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 심의위가 다음 주 추가 회의를 개최하고 품목 조정을 재차 논의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제4차 회의가 오는 23일 개최돼 지난 3차례 회의가 기존 안전상비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중심이었던 것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부분에서의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최종 품목 수 조정을 앞두고 실제적인 마지막 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복지부는 현재 4차 회의와 관련한 별도 추가 자료는 준비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미 지난 3차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는 수준"이라며 "심의위원들 역시 앞서 안전상비약 부작용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자료를 요구했던 것과 달리 추가 자료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성과 관련한 논의는 대략 정리됐다는 것으로, 구체적인 품목 선정 및 품목 수에 대한 합의절차만 남았다는 분석이다.

직전 3차 회의에서는 지사제, 제산제, 항히스타민제, 화상연고 등 4개 효능군에 대한 신규 추가가 검토됐다.

이 중 지사제와 제산제 효능군의 경우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심의위원들간 이견도 크지 않았다.

다만 총 품목 수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품목확대를 반대하는 심의위원들의 경우, 새로운 효능군을 추가하더라도 현재 13개 품목에서 확대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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