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상비약 심의위 품목조정 신중검토…추가 회의 진행
제산제·지사제 등 4개 효능군 해외사례 검토…10월 중순 4차 회의
입력 2017.08.29 16:0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에 대한 논의가 신중검토로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가 회의로 이어졌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29일 오전 제3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소비자 요구 효능군 중에서 우선적으로 제산제, 지사제, 항히스타민제, 화상연고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해외사례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위원별 입장을 공유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고려대 최상은 교수의 '안전상비약품 제도개선방안 검토를 위한 기초연구' 과정에서 이뤄진 조사이다.

다만, 품목조정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원활한 분위기에서도 다소 이견이 존재하면서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원들은 당초 3회에서 마무리하려던 회의는 확실한 결론을 정하지 못해 추가 회의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복지부는 10월 중순에 개최되는 제4차 위원회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추가 지정 가능한 효능군과 품목 및 현재의 안전상비의약품 중 조정할 필요성이 있는 품목이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심의를 위해 구성한 위원회로 시민단체, 약학회, 의학회, 공공보건기관 등의 위원추천을 받아 구성(총 10명), 한시적 非법정위원회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양규석 의약외품약국몰협회장 "엔데믹 파고 넘어 '약국활성화 플랫폼' 도약"
[ODC25 ASEAN] “오가노이드 지금이 골든타임…표준 선점 국가가 시장 이끈다”
압타바이오 “계열 내 최초 신약 'ABF-101' 20조 황반변성 주사 시장 흔든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3차 상비약 심의위 품목조정 신중검토…추가 회의 진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3차 상비약 심의위 품목조정 신중검토…추가 회의 진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