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비리 검찰 추가고발 "철저한 진실 규명 촉구"
전국분회장협의체, 양덕숙 원장·조남철 국장도 함께 고발
입력 2017.08.16 13:00 수정 2017.08.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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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고발장 접수에 나선 후 입장을 발표하는 추연재(서울 동대문), 신성주(서울 강남), 박승현(서울 송파), 한동주(서울 양천), 이현수(경기 하남), 최종수(부산 동래), 권영희(서울 서초), 이광민(경기 부천) 분회장.

전국분회장협의체(회장 이현수)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비리혐의에 대한 검찰 고발을 추가로 접수했다. 

분회장협의체는 16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검찰정에 추가 고발장을 접수, '횡령 및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조찬휘 회장 외에 양덕숙 약학정보원장과 조남철 전 총무국장을 고발했다. 

분회장협의체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사퇴권고안을 거부한 조찬휘 회장 재건축관련 1억원 수수건과 연수교육비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무책임한 변명과 궤변으로 사태를 호도하며 회원들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며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비통한 심정으로 회원들의 1차 검찰고발에 이어 추가로 검찰고발을 진행하는 바, 엄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것을 촉구한다"며 "더불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이를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강봉윤 정책위원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장,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과 더불어 조찬휘집행부 임원진은 지금까지의 무능하고 부도덕한 회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회장협의체는 "약사사회는 작금의 혼탁한 지경을 타파하고 새로운 발돋움을 해야 한다. 과거에 얽매인 악습과 부패라는 낡은 굴레를 벗어던져야 한다"며 "조찬휘 회장과 집행부의 퇴진을 위한 모든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수 회장은 "추가 고발에 대해 많이 고심하고, 침통한 마음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그러나 약사회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 약사회가 아닌 조찬휘 회장 개인의 비리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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