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유팜몰, 의약품도매와 손잡고 새 출발
4월부터 새 회원정책 적용…온·오프 주문통합 시스템 구축 추진
입력 2017.03.27 06:40 수정 2017.05.1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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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및 약국 EMR 전문기업인 (주)유비케어의 약국 전자상거래 ‘유팜몰’이, 약국 유통에 집중하기 위해 의약품 전문 도매 유통사와 손잡고 새로운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제약사들이 연이어 약국 대상 온라인몰을 설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업체가 직접적으로 결합한 약국 전자상거래몰이 출범함으로써 향후 의약품 온라인 시장에서 업체별로 어떤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관련시장을 확대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팜몰(www.upharmmall.co.kr)은 2003년 메디온으로 시작해 2006년 유비케어에서 인수, 10년간 운영해 왔으며 현재 연 300억원 규모의 거래금액 및 9,000개 약국이 가입돼 있는 의약품 전문 쇼핑몰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주)유팜몰은 기존 유팜몰의 확대 뿐만 아니라, 의약품유통업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 확대 및 시너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전문 쇼핑몰인 ‘유팜몰’을 확대하기 위해 4월부터 새로운 회원정책을 수립해, 회원 등급별로 낱알반품 서비스 및 외품쿠폰 등 각종 서비스 및 기능을 추가해 약국에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예정이다.

여기에 약국 전자상거래(On-line)와 도매 유통사의 W.O.S(Off-line)를 통합한 모델인 온-오프 주문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약국에서 의약품 주문 시 시간 절약 및 주문 편의를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나,약국 유팜시스템 고객에게는 자동주문, 불용재고 관리 등 약국 판매데이터를 기초로 해 약국에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제약사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와 어떤 차별점을 두고 경쟁을 펼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유팜몰 관계자는 "약국 전자상거래와 도매상의 오프라인 영업을 경쟁으로 보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통합함으로 인해 약국의 편의를 주는 사이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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