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바이오, 바이오숲-바이오눈과 합병 추진
내년 상반기 상장(IPO) 추진
입력 2017.03.15 05:17 수정 2017.03.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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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인 ㈜메가바이오(대표이사 박상민)가 난치성질환 신약개발회사인 가톨릭대학교 기술투자회사 ㈜바이오숲, 약용작물 수급조절 및 효능평가회사인 ㈜바이오눈과 합병을 추진한다.

메가바이오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한약재 GMP 시설(제1공장)과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제조라인(제2공장)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3월말 정기주총에서 합병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합병 추진에 따라 사업부체계 전환 및 전문화 추진 등 구조조정을 상반기 중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코스닥상장 (IPO)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바이오는 올해 초부터 한약재 제조시설인 제2공장에 원외탕전 시설을 본격 가동,  김성훈한의원, 운천한방병원 등 5개 한방병원과 처방의약품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광동제약, 내추럴엔도텍 등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 최근 제약회사 및 로컬푸드협동조합 등과 위탁생산계약을 통해 한약재 및 식품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오는 3월말 말레이지아, 중동 등 이슬람권 시장 수출을 위한 할랄(HALAL) 인증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외형 성장 및 수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합병을 추진 중인 ㈜바이오숲은 항비만, 동맥경화 등 난치성염증치료제와 알츠하이머치료제 등 혁신신약 후보물질(First in Class)을 보유,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과 신약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눈은 당귀, 지황, 마 등 약용작물의 수급조절 및 효능평가를 주 사업으로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약용작물개발센터에 입주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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