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제약업계 첫 간담회 "윈윈정책 펼친다"
현장 목소리 반영한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강조
입력 2015.11.20 08:38 수정 2015.1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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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이 제약업계와 서로 발전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제약업계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6개 단체장 및 이사장과 만나 최근 제약업게 신약개발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 장관과 제약업계의 공식적인 첫 간담회로 개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정진엽 장관은 "올해는 한미약품 기술수출 사례와 같이 그간 정부와 제약업계의 신약개발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 성과가 나오고 있어 간담회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더욱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제약업계도 제2, 제3의 한미약품 사례가 창출되도록 연구개발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해 주길 바라고" 또한 "성과와 노력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윤리경영을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 통과를 위한 업계의 노력도 요청했다. 국제의료법에 의료기기를 비롯한 제약산업을 위한 세제지원제도 등이 포함되어있음을 강조하며 연내 법안 통과를 위한 협조를 부탁한 것이다.

정진엽 장관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장단기적인 사안들이 있다.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고, 정부와 제약업계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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