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 100년 역사 담은 '가산약학역사관' 개관
서울대약학대학, 100년전 강습소 개소한 6월 12일 날짜 맞춰 개관식
입력 2015.06.13 09:39 수정 2015.06.1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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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교육 100년을 기념해 약학역사관이 서울대약학대학에 문을 열었다.

서울대약학대학(학장 이봉진)은 12일 약학교육 100주년을 기념해 '가산약학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울대약학대학 약학역사관은 약학계 원로들이 기증한 자료를 한곳에 모아 국내 근현대 약학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위상을 정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역사관 개관을 위해 지난해 광동제약은 약학대학 발전기금 관련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모두 5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광동제약 고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을 역사관에 반영해 '가산약학역사관'으로 개관하게 됐다.

개관식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근대적 약학교육기관인 '조선약학강습소'가 개소한 6월 12일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100주년이 되는 날 개최됐다.

약학역사관은 다양한 기록과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약학교육 100년 연표와 장훈학교에서 관악까지의 기록, 약학교육 변천사, 기증자료 등을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 약학교육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개관식에 참여해 "약학역사관 개관은 약학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소개하고 "광동제약 고 최수부 회장을 비롯한 훌륭한 분들의 기여가 있었기에 오늘 약학대학도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훌륭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과거를 뒤돌아 보고, 선배들이 쌓아올린 전통을 이어받아 서울대약학대학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은 "가산약학역사관은 우리나라 약학사를 정립하고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건립됐다"며 "태산같이 큰 뜻을 이룬다는 고 최수부 회장님의 아호인 '가산'의 의미처럼 서울대약학대학이 큰 뜻을 이루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부회장은 "이 곳이 인재 육성과 독창적 의약품 개발로 국민보건에 이바지하는 열린 공간이자, 인류의 건강증진이라는 서울대약학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 장소로 자리잡아 보건의료 발전에 비옥한 토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서는 경과보고와 함께 역사관을 위해 자료를 기증한 공로자를 위한 기증증서 수여식과 공로패 수여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한편, 약학역사관 개관식에는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을 비롯해 이상섭 명예 교수,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서울대약학대학 심창구 명예교수, 대한약학회 손의동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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