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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로 두자리수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로는 방문판매(23%), 전문판매점(20%), 다단계판매(11%), 홈쇼핑(10%), 약국(9%) 순으로 파악됐다. 약국을 이용하는 비율이 TV홈쇼핑보다 높지 않았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지도를 살펴보면 홍삼이 9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류(93.1%), 오메가3(91.4%)를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인삼(88.6%)과 칼슘(85.8%), 알로에(80.5%)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보고서는 홍삼이나 비타민류, 오메가3를 제외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는 자발적으로 떠올리지 못하는 편이라고 판단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 수집 경로는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소개가 74.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정규방송과 케이블 TV광고(38.1%), 인터넷 검색(34.7%), 판매원 권유(33.4%), TV 홈쇼핑(27.7%) 순으로 나타났다.
신뢰하는 경로도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 소개가 36.0%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은 인터넷(20.0%),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의 조언이나 권유(16.0%)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해결하려는 건강 문제로는 피로회복이 31.8%로 가장 많았다. 또, 면역력 증진(26.6%)이나 전반적 건강 증진(14.7%), 영양 보충(13.5%) 순으로 조사됐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이나 피로 회복을 위해 주로 섭취하며, 오메가3는 혈행 개선, 칼슘은 뼈 건강,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갱년기 건강, 프로폴리스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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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로 두자리수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로는 방문판매(23%), 전문판매점(20%), 다단계판매(11%), 홈쇼핑(10%), 약국(9%) 순으로 파악됐다. 약국을 이용하는 비율이 TV홈쇼핑보다 높지 않았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지도를 살펴보면 홍삼이 9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류(93.1%), 오메가3(91.4%)를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인삼(88.6%)과 칼슘(85.8%), 알로에(80.5%)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보고서는 홍삼이나 비타민류, 오메가3를 제외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는 자발적으로 떠올리지 못하는 편이라고 판단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 수집 경로는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소개가 74.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정규방송과 케이블 TV광고(38.1%), 인터넷 검색(34.7%), 판매원 권유(33.4%), TV 홈쇼핑(27.7%) 순으로 나타났다.
신뢰하는 경로도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 소개가 36.0%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은 인터넷(20.0%),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의 조언이나 권유(16.0%)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해결하려는 건강 문제로는 피로회복이 31.8%로 가장 많았다. 또, 면역력 증진(26.6%)이나 전반적 건강 증진(14.7%), 영양 보충(13.5%) 순으로 조사됐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이나 피로 회복을 위해 주로 섭취하며, 오메가3는 혈행 개선, 칼슘은 뼈 건강,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갱년기 건강, 프로폴리스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