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약국의 점유비는?
소비자 건강기능식품 구입 경로 '약국 9%' TV홈쇼핑 보다 낮아
입력 2014.11.24 12:45 수정 2014.11.2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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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9%로 두자리수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경로는 방문판매(23%), 전문판매점(20%), 다단계판매(11%), 홈쇼핑(10%), 약국(9%) 순으로 파악됐다. 약국을 이용하는 비율이 TV홈쇼핑보다 높지 않았다.

 

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구입경로별 점유비.

홍삼이나 비타민, 오메가3를 제외한 다른 원료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인식 역시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인지도를 살펴보면 홍삼이 9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비타민류(93.1%), 오메가3(91.4%)를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인삼(88.6%)과 칼슘(85.8%), 알로에(80.5%)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보고서는 홍삼이나 비타민류, 오메가3를 제외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는 자발적으로 떠올리지 못하는 편이라고 판단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 수집 경로는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소개가 74.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정규방송과 케이블 TV광고(38.1%), 인터넷 검색(34.7%), 판매원 권유(33.4%), TV 홈쇼핑(27.7%) 순으로 나타났다.

신뢰하는 경로도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 소개가 36.0%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은 인터넷(20.0%),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의 조언이나 권유(16.0%)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해결하려는 건강 문제로는 피로회복이 31.8%로 가장 많았다. 또, 면역력 증진(26.6%)이나 전반적 건강 증진(14.7%), 영양 보충(13.5%) 순으로 조사됐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이나 피로 회복을 위해 주로 섭취하며, 오메가3는 혈행 개선, 칼슘은 뼈 건강,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갱년기 건강, 프로폴리스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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