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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州 시애틀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덴드리온 코퍼레이션社(Dendreon)가 회사의 재무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됐다.
오는 2016년에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회사의 전환우선 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 또는 선순위 상환주식) 2.875% 보유자들과 재무 구조조정 조건에 합의했음을 10일 공표한 것. 2016년 지급해야 하는 전환우선 채권 2.875%는 총 6억2,000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전체 발행채권의 84% 가량에 해당하는 것이다.
덴드리온 코퍼레이션社는 최초의 자가유래 세포 면역요법제이자 첫 전립선암 치료백신으로 비상한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제품인 ‘프로벤지’(Provenge; 시푸류셀-T)를 개발하고 지난 2010년 4월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업체여서 그리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특히 ‘프로벤지’는 허가를 취득할 당시 가까운 장래에 10억 달러 고지에 등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던 기대주이다. 하지만 급여적용 등의 문제로 인해 매출이 기대치를 적잖이 밑돌자 회사가 비용절감과 인력감축 조치를 단행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던 형편이다.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재무 구조조정에 합의함에 따라 부채를 출자로 전환하는 등의 자본구조 재편을 독자적으로 단행하거나 회사 및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는 시나리오까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다만 합의조건에 따라 ‘프로벤지’의 공급은 차질없이 계속 진행키로 함으로써 혁신적인 이 맞춤 면역요법제를 유통하는 업체들이나 환자들에게 공급이 중단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측은 재무 구조조정 합의조항을 이행하기 위해 미국 내 자회사들과 함께 델라웨어州 연방파산법원에 ‘미국 연방파산법’ 제 11조에 의거한 회사 구제절차를 밟기 위해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덴드리온 코퍼레이션社의 W. 토마스 애믹 회장은 “구조조정이 독자적인 자본구조 재편의 형태로 진행되든, 아니면 회사 또는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든, 혁신적인 맞춤 항암 면역요법제인 ‘프로벤지’의 공급에는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믹 회장은 또 이처럼 ‘프로벤지’가 이 면역요법제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던 재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환우선 채권 보유자들은 구조조정을 지원키로 합의함에 따라 보유한 채권을 일반株로 전환해 회사의 구조조정 플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방파산법 363항’에 따라 구조조정 과정에서 ‘프로벤지’의 지속적인 제조 및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협조키로 했다.
또한 회사를 매각할 경우 2억7,500만 달러 이하의 금액을 제시하는 응찰자에게는 참여자격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 때 적절한 응찰조건이 제시되지 않으면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은 독자적인 플랜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날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측은 11월 7일 현재 약 1억 달러의 현금과 현금등가물, 투자금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한 충분한 수준의 유동성이 확보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구조조정 절차의 진행과 관련해 추가로 재원을 조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단언했다. 심지어 재직자들에 대한 임금이나 건강보험, ‘프로벤지’ 투여환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도 차질없이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화제의 전립선암 치료백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의 차후 행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미생’(未生)이란 바둑에서 완전하게 살아나지 못한 상태의 집이나 대마를 의미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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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州 시애틀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덴드리온 코퍼레이션社(Dendreon)가 회사의 재무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됐다.
오는 2016년에 지급기일이 도래하는 회사의 전환우선 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 또는 선순위 상환주식) 2.875% 보유자들과 재무 구조조정 조건에 합의했음을 10일 공표한 것. 2016년 지급해야 하는 전환우선 채권 2.875%는 총 6억2,000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전체 발행채권의 84% 가량에 해당하는 것이다.
덴드리온 코퍼레이션社는 최초의 자가유래 세포 면역요법제이자 첫 전립선암 치료백신으로 비상한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제품인 ‘프로벤지’(Provenge; 시푸류셀-T)를 개발하고 지난 2010년 4월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업체여서 그리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특히 ‘프로벤지’는 허가를 취득할 당시 가까운 장래에 10억 달러 고지에 등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던 기대주이다. 하지만 급여적용 등의 문제로 인해 매출이 기대치를 적잖이 밑돌자 회사가 비용절감과 인력감축 조치를 단행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던 형편이다.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재무 구조조정에 합의함에 따라 부채를 출자로 전환하는 등의 자본구조 재편을 독자적으로 단행하거나 회사 및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는 시나리오까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다만 합의조건에 따라 ‘프로벤지’의 공급은 차질없이 계속 진행키로 함으로써 혁신적인 이 맞춤 면역요법제를 유통하는 업체들이나 환자들에게 공급이 중단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측은 재무 구조조정 합의조항을 이행하기 위해 미국 내 자회사들과 함께 델라웨어州 연방파산법원에 ‘미국 연방파산법’ 제 11조에 의거한 회사 구제절차를 밟기 위해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덴드리온 코퍼레이션社의 W. 토마스 애믹 회장은 “구조조정이 독자적인 자본구조 재편의 형태로 진행되든, 아니면 회사 또는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든, 혁신적인 맞춤 항암 면역요법제인 ‘프로벤지’의 공급에는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믹 회장은 또 이처럼 ‘프로벤지’가 이 면역요법제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던 재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환우선 채권 보유자들은 구조조정을 지원키로 합의함에 따라 보유한 채권을 일반株로 전환해 회사의 구조조정 플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방파산법 363항’에 따라 구조조정 과정에서 ‘프로벤지’의 지속적인 제조 및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협조키로 했다.
또한 회사를 매각할 경우 2억7,500만 달러 이하의 금액을 제시하는 응찰자에게는 참여자격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 때 적절한 응찰조건이 제시되지 않으면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은 독자적인 플랜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날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측은 11월 7일 현재 약 1억 달러의 현금과 현금등가물, 투자금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한 충분한 수준의 유동성이 확보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구조조정 절차의 진행과 관련해 추가로 재원을 조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단언했다. 심지어 재직자들에 대한 임금이나 건강보험, ‘프로벤지’ 투여환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도 차질없이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화제의 전립선암 치료백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덴드리온 코퍼레이션의 차후 행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미생’(未生)이란 바둑에서 완전하게 살아나지 못한 상태의 집이나 대마를 의미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