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업체들 매출액 지속 성장
매출액 연평균 4.3% 증가…영업이익은 소폭 감소
입력 2014.02.17 12:00 수정 2014.02.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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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지난해 지속 성장세를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국내 의료기기 상장기업의 2013년 3분기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다.

3분기 의료기기 상장기업 26곳의 매출액은 1조1311억원으로 2010년 이후 연평균 4.3% 증가했다. 제조업 매출액은 9872억원으로 연평균 7.5%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1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0.4%로 전년 동기 대비 0.3%p 하락했다. 영업손실 기업은 9곳이며,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6곳으로 총 15개 기업이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제조업의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했으며,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2.2%로 전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치료기기 분야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1.4% 증가한 반면, 의료용품·재료와 치과기기·재료분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3.1% 감소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3분기 총자산증가율은 6.1%로 전년동기말 대비 4.2% 하락했으며, 유형 자산증가율은 16.6% 전년 동기말 대비 2.6%p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의료기기 상장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하락하는 추세이며,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도매업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의료기기 상장기업의 영업이익률은 14.3%에서 2013년 10.4%로 하락했으며,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은 12.2%로 높은 수준이었다.

의료기기 업체의 판매관리비율은 30%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으며, 인건비와 기타판매관리비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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