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36개 개발 “박차”
미국경제에 年 250억$ 직ㆍ간접적 비용부담 유발
입력 2011.1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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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총 36개에 달하는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들의 개발이 ‘현재진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 뿐 아니라 경제적 비용감소 등이 기대된다는 것.

미국 제약협회(PhRMA)가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36개 파킨슨병 신약들 가운데는 ▲뇌내 특정 부위를 타깃으로 작용하는 유전자 요법제 ▲환자 자신의 세포를 사용해 파킨슨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되돌리는 세포치료제 ▲경피패치와 비강전달제제 등 이미 허가를 취득한 제품들의 새로운 약물전달 메커니즘 개발 프로그램 ▲파킨슨병으로 인한 운동기능 장애를 치료하는 약물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파민 생성 뇌세포들의 손실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계 장애 증상의 일종인 파킨슨병은 현재 미국 내 환자 수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증상의 징후가 개별환자들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형편이다.

가장 빈도높게 나타나는 육체적 징후들로는 손과 팔‧다리‧턱‧안면 등의 경련, 근육강직, 운동속도 둔화 및 장애, 균형‧조정감각의 상실 등이 꼽히고 있다.

미국 제약협회는 매년 미국에서 파킨슨병을 새로 진단받는 환자 수가 60,000명에 가까운 데다 발병률이 나이가 듦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체 파킨슨병 환자들 가운데 40% 가량이 60세 이하의 연령대에서 발생함에 따라 생업종사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을 앓고 있는 피고용 근로자들 가운데 전체의 3분의 1 정도가 발병 후 1년 이내에 직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킨슨병으로 인한 생산성 상실이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비용부담으로 귀결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추정치인 셈.

이와 관련, 파킨슨병재단(PDF)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미국경제에 연간 250억 달러에 가까운 부담을 유발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미국 제약협회의 존 J. 카스텔라니 회장은 “파킨슨병과의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약들이야말로 미국 제약업계가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핵심분야의 하나”라며 “제약기업들이 첨단과학을 사용해 개발하고 있는 현실적인 신약들이 환자들로 하여금 건강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따라서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들은 환자들에게 희망(hope) 이상의 그 무엇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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