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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社가 전체 매출이 2% 감소한 97억900만 달러, 순이익은 14% 줄어든 19억7,500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23일 공개했다.
다만 매출의 경우 자국화폐인 스위스프랑貨를 기준으로 하면 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과 순이익이 이처럼 하향세를 보인 것은 환율변화에 따른 영향과 함께 세계 최대 메이저 식품업체인 스위스 네슬레社로부터 안과 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알콘 래보라토리스社(Alcon)의 지분 25%를 104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하면서 비용지출이 뒤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약사업부가 64억3,300만 달러로 3% 증가해 신제품들의 수혈이 힘을 실어줬음을 시사했다. 자국화폐를 기준으로 하면 매출성장률이 12%에 이를 정도.
그러나 컨슈머 헬스 부문의 경우 13억300만 달러로 11% 감소세를 면치 못했으며,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스社와 백신‧진단의학 부문도 각각 9% 및 12% 뒷걸음친 17억2,600만 달러‧2억4,700만 달러에 그쳤다.
제품별로 보면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과 항암제 ‘글리벡’(이매티닙)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디오반’의 경우 미국 도매업체들의 비축수요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쳐 2% 소폭상승한 1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글리벡’ 또한 8억9,4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 확대에 그친 것.
또 다른 항암제 ‘조메타’(졸레드론산)와 ‘페마라’(레트로졸)도 3억4,200만 달러 및 2억4,700만 달러의 매출로 각각 3%‧6% 동반 소폭증가에 머물렀다.
그러나 신제품들의 경우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눈에 띄어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의 경우 43% 확대된 2억2,900만 달러, 알쯔하이머 치료제 ‘엑셀론’(리바스티그민)이 21% 향상된 2억300만 달러, 항고혈압제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가 114% 급증한 1억3,6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해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만성 철분축적 치료제 ‘엑스자이드’(데파라시록스) 또한 24% 뛰어오른 1억2,200만 달러, 골다공증 치료제 ‘리클라스트’(또는 ‘아클라스타’; 졸레드론산)가 128% 팽창한 8,500만 달러, 신장이식 환자용 약물 ‘마이포틱’(Myfortic; 마이코페놀린산)이 30% 신장된 7,300만 달러 등으로 오름세를 과시했다.
알러지성 천식 치료제 ‘졸레어’(오말리주맙)과 항고혈압제 ‘텍터나’(또는 ‘라실레즈’; 알리스키렌) 또한 각각 77% 및 97% 증가한 6,100만 달러와 5,200만 달러로 괄목할만한 시장확대 속도가 주목됐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측은 “제약사업 부문의 한자리 중‧후반대 향상을 실현하면서 올해 전체 매출성장률이 5%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예측했다. 다만 환율변화는 순이익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요인이어서 예의주시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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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社가 전체 매출이 2% 감소한 97억900만 달러, 순이익은 14% 줄어든 19억7,500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23일 공개했다.
다만 매출의 경우 자국화폐인 스위스프랑貨를 기준으로 하면 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과 순이익이 이처럼 하향세를 보인 것은 환율변화에 따른 영향과 함께 세계 최대 메이저 식품업체인 스위스 네슬레社로부터 안과 치료제 부문 자회사인 알콘 래보라토리스社(Alcon)의 지분 25%를 104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하면서 비용지출이 뒤따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1/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약사업부가 64억3,300만 달러로 3% 증가해 신제품들의 수혈이 힘을 실어줬음을 시사했다. 자국화폐를 기준으로 하면 매출성장률이 12%에 이를 정도.
그러나 컨슈머 헬스 부문의 경우 13억300만 달러로 11% 감소세를 면치 못했으며,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스社와 백신‧진단의학 부문도 각각 9% 및 12% 뒷걸음친 17억2,600만 달러‧2억4,700만 달러에 그쳤다.
제품별로 보면 항고혈압제 ‘디오반’(발사르탄)과 항암제 ‘글리벡’(이매티닙)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디오반’의 경우 미국 도매업체들의 비축수요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쳐 2% 소폭상승한 1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글리벡’ 또한 8억9,400만 달러의 실적으로 1% 확대에 그친 것.
또 다른 항암제 ‘조메타’(졸레드론산)와 ‘페마라’(레트로졸)도 3억4,200만 달러 및 2억4,700만 달러의 매출로 각각 3%‧6% 동반 소폭증가에 머물렀다.
그러나 신제품들의 경우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눈에 띄어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라니비주맙)의 경우 43% 확대된 2억2,900만 달러, 알쯔하이머 치료제 ‘엑셀론’(리바스티그민)이 21% 향상된 2억300만 달러, 항고혈압제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가 114% 급증한 1억3,6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해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만성 철분축적 치료제 ‘엑스자이드’(데파라시록스) 또한 24% 뛰어오른 1억2,200만 달러, 골다공증 치료제 ‘리클라스트’(또는 ‘아클라스타’; 졸레드론산)가 128% 팽창한 8,500만 달러, 신장이식 환자용 약물 ‘마이포틱’(Myfortic; 마이코페놀린산)이 30% 신장된 7,300만 달러 등으로 오름세를 과시했다.
알러지성 천식 치료제 ‘졸레어’(오말리주맙)과 항고혈압제 ‘텍터나’(또는 ‘라실레즈’; 알리스키렌) 또한 각각 77% 및 97% 증가한 6,100만 달러와 5,200만 달러로 괄목할만한 시장확대 속도가 주목됐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측은 “제약사업 부문의 한자리 중‧후반대 향상을 실현하면서 올해 전체 매출성장률이 5%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예측했다. 다만 환율변화는 순이익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요인이어서 예의주시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