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파스퇴르,첨단 백신공장 준공
프랑스에 설립, 20가지 감염성질병 에방 백신 생산 대규모 시설
입력 2008.07.03 11:39 수정 2008.07.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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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 부문 사노피 파스퇴르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져 가는 백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프랑스 발 드 뢰이(Val de Reuil) 지역에 첨단 백신 공장을 준공했다고 발표했다.

총 1억 유로가 투자된 이 공장은 최고 품질의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첨단 기술 설비를 갖추었으며, 이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사노피 파스퇴르가 프랑스에 투자한 총 투자액 6억 유로의 일부이다.

새 공장 준공과 관련해 웨인 피사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이사는 “첨단 백신 시설 설비를 위한 이번 대규모 투자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전 세계 인류의 보건을 향한 사명감을 잘 보여 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백신의 전세계적 수요가 2배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되는 오는 2016년을 준비하는 것의 일환” 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또 “이곳에서 전세계 인류를 위해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첨단 제품 생산을 위한 최고의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된 첨단 자동 시설은 20가지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대유행 인플루엔자의 균주 발생이 확인되고 사람에서 대유행 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 대유행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웨인 피사노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발 드 뢰이 지역은 전 세계로 매일 2백만 도스 이상의 백신을 유통하는 세계 보건의 허브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역에 설립된 새로운 공장은 전 세계 인류가 감염 질병으로 고통 받거나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노피 파스퇴르의 사명에 더욱 부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더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7,800평방 미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장은 지난 2006년 착공되었으며, 보건부의 승인 절차를 밟아 올해 말 가동할 예정이다. 연간 2억 도스 규모의 백신을 생산해 낼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생산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에민 투란 사장은 “이 새로운 공장 설비는 한국을 포함한 사노피 파스퇴르의 전세계적인 공급망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노피 파스퇴르의 인플루엔자 대유행에 대한 대응 능력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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